결론은 절대 무소음은 될 수 없습니다.
대신 무소음에 가까운 저소음PC를 만들 수는 있습니다.^^
당시 제가 구축한 시스템은 기가 모바일945보드 / 메롬 T7200 / 호시노금속 알티움X 풀알루미늄 케이스 / 안텍 팬리스 파워 팬텀 350 / CPU팬으로 잘만 9500LED(쿨러팬은 미작동)를 사용하였습니다.
완성당시 PC내 돌아가는 팬은 120mm 후면팬(RPM은 8~900정도) 하나뿐이었습니다.
단지 HDD가 랩터라서 하드 소리가 좀 거슬렸습니다만,
그때는 SSD가 겁나게 비싼시대라 요즘같은 SSD가격대라면 무소음에 가까운 저소음시스템이었습니다.
팬리스 시스템을 구축할 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CPU소켓과 케이스 후면팬의 위치입니다.
그러니까 CPU쿨러를 장착했을 때, 바로 뒤에서 쿨링팬이 돌아가줘야 CPU쿨러 팬이 안돌아가도 CPU쿨러의 냉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만일 파워에 흡기팬(본체내부에서 파워안으로 바람을 끌어당기는 팬)이 달려 있으면 CPU소켓과 파워 흡기팬의 위치도 중요합니다.
흡기팬의 크기와 흡입력이 좀 있다면 케이스 후면팬을 쓰지않고 파워 흡기팬으로도 CPU쿨러 냉각이 가능할거구요.
(제가 당시에 사용한 파워는 완전팬리스라 실제 실험한 적은 없습니다.)
요는 보드와 케이스를 잘 고르시는 것이 중요하고,
팬리스구축에는 생각보다 고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을 꼭 기억해두세요.^^
마지막으로 저소음MoDT를 구축해봐야 자기만족일뿐이고,
한 3개월만 써보면 금세 정열이 시들해집니다.
(다만 연경수님의 경우는 실제 필요에 의한 구축이니 이점은 크게 신경안쓰셔도 되겠네요.)
아톰이 아니라면 ULV시리즈를 제외하곤 ITX시스템에서 팬리스는 힘듭니다. 케이스 자체를 커다란 방열판으로 만들어서 힛파이프를 통해 열을 빼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일단 팬리스보단 저소음 정도에서 만족할 수 있다면 시스템의 팬을 80mm 1개로 만들어 버리면 될 것 같습니다. 브라켓을 사용하든지 해서 말이죠. 이번 보드는 저도 구입을 했습니다만 가장 큰 이유는 파워가 내장되어 있어서 시스템 구성에 자유도가 높다는 것이지요.
일단 파워가 내장되어 있으니 SSD만 추가하고 번들팬 대신 80mm이상의 팬을 사용해서 저소음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OS용으로 16GB짜리 SSD를 구입해 놔서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든 데이터는 방구석에서 조용하게 돌아가는 홈서버에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정도의 시스템이라면 소음방지를 위해서 방음패드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워낙에 저전력이라 방음패드를 붙여서 방음해도 발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니까요.
미디어센터로 사용하기에 또 하나의 방법은 바로 TV장식장의 서랍에 내장해 버리는 것이죠.
현재 IPTV용 셋탑박스와 공유기를 모두 TV장식장의 서랍에 넣어버리니 깔끔하고 좋습니다. 서랍의 손잡이용 홀을 통해서 리모컨 사용이 가능해요. ^^
결정적으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엔 슬립모드로 들어가도록 해 놓으면 모든 문제가 간단히 해결될 수 있을 듯.
spinball
XBMC (미디어센터 어플) 쓰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1080p급 HD영상도 24프레임 꾸준히 유지합니다...
지난 12월에 나온 XBMC는 코덱과 Crystal HD 지원이 더 나아졌더군요.
CPU 자원으로 돌리는것 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MoDT를 쓰시더라도... 가속기 쓰시면 CPU자원의 여유가 생기니 다른작업 시켜도 되고요...
재생이 중요한게 아니라 인코딩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http://store.apple.com/kr/product/TW009ZM/A?fnode=MTY1NDExOA&mco=MTA4ODQ3MDk
하드웨어 인코더도 있네요...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서 투자하심도 괜찮을듯...
소개 감사합니다. ^^
결론은 절대 무소음은 될 수 없습니다.
대신 무소음에 가까운 저소음PC를 만들 수는 있습니다.^^
당시 제가 구축한 시스템은 기가 모바일945보드 / 메롬 T7200 / 호시노금속 알티움X 풀알루미늄 케이스 / 안텍 팬리스 파워 팬텀 350 / CPU팬으로 잘만 9500LED(쿨러팬은 미작동)를 사용하였습니다.
완성당시 PC내 돌아가는 팬은 120mm 후면팬(RPM은 8~900정도) 하나뿐이었습니다.
단지 HDD가 랩터라서 하드 소리가 좀 거슬렸습니다만,
그때는 SSD가 겁나게 비싼시대라 요즘같은 SSD가격대라면 무소음에 가까운 저소음시스템이었습니다.
팬리스 시스템을 구축할 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CPU소켓과 케이스 후면팬의 위치입니다.
그러니까 CPU쿨러를 장착했을 때, 바로 뒤에서 쿨링팬이 돌아가줘야 CPU쿨러 팬이 안돌아가도 CPU쿨러의 냉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만일 파워에 흡기팬(본체내부에서 파워안으로 바람을 끌어당기는 팬)이 달려 있으면 CPU소켓과 파워 흡기팬의 위치도 중요합니다.
흡기팬의 크기와 흡입력이 좀 있다면 케이스 후면팬을 쓰지않고 파워 흡기팬으로도 CPU쿨러 냉각이 가능할거구요.
(제가 당시에 사용한 파워는 완전팬리스라 실제 실험한 적은 없습니다.)
요는 보드와 케이스를 잘 고르시는 것이 중요하고,
팬리스구축에는 생각보다 고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을 꼭 기억해두세요.^^
마지막으로 저소음MoDT를 구축해봐야 자기만족일뿐이고,
한 3개월만 써보면 금세 정열이 시들해집니다.
(다만 연경수님의 경우는 실제 필요에 의한 구축이니 이점은 크게 신경안쓰셔도 되겠네요.)
저라면 저렴한 노트북을 권해드리겠습니다. 그게 여러모로 속편합니다.(제 경험상^^)
조언 감사드립니다. ^^
CPU쿨러를 사봐야 쿨러를 돌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방열판이 커야 CPU에서 발생되는 열이 방열판에 넓고 고르게 전달됩니다.
그래야 방열판에서 다소 거리적으로 떨어져있는 후면팬이나 파워흡기팬에서 열을 빨아주기가 쉽습니다.
케이스로 열이 빠지게 케이스 오픈형으로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중이긴합니다. ^^;
이방법으로 아톰은 한여름 방온도 30도의 환경에서 cpu 풀로드 70도를 안넘기기는 했습니다.
비디오 카드에서 빼낸 히트파이프를 히트싱크에 붙여서 면적을 넓혀보는 방법도 생각중이긴한데
온도 데이터만 있다면 해볼텐데 말이죠;
아무래도 40mm 고RPM팬은 견디기가 힘들어서요.
정안되면 브라켓형태로 120mm 팬으로 식히는건 어떨까 싶긴하네요.
다만 아래 김주영님도 언급하셨지만 ITX시스템(ITX급의 작은 케이스 사용)에서는 어느 CPU를 사용해도 정말 팬리스 힘듭니다.
제가 구축한 PC도 케이스 크기는 ATX 미니타워 수준이니까요.
일단 파워가 내장되어 있으니 SSD만 추가하고 번들팬 대신 80mm이상의 팬을 사용해서 저소음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OS용으로 16GB짜리 SSD를 구입해 놔서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든 데이터는 방구석에서 조용하게 돌아가는 홈서버에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정도의 시스템이라면 소음방지를 위해서 방음패드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워낙에 저전력이라 방음패드를 붙여서 방음해도 발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니까요.
미디어센터로 사용하기에 또 하나의 방법은 바로 TV장식장의 서랍에 내장해 버리는 것이죠.
현재 IPTV용 셋탑박스와 공유기를 모두 TV장식장의 서랍에 넣어버리니 깔끔하고 좋습니다. 서랍의 손잡이용 홀을 통해서 리모컨 사용이 가능해요. ^^
결정적으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엔 슬립모드로 들어가도록 해 놓으면 모든 문제가 간단히 해결될 수 있을 듯.
일단 전원부의 장점도 있으니 여러모로 많이 고려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