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준 2011-02

선반인지 MCT인지가 궁금합니다.
최근에는 G코드 M코드를 외우기 보다는 차라리 훨씬 능률적인 cam을 배우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초가 전혀 없으시다면 간단한 기능사책 정도만 보시고 가공동영상을 많이 보시길 추천합니다. 유튜브 등등.
CNC 등 가공도 경험에 의해 스킬이 좌우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나마 많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이 아는만큼 스킬은 그만큼 쌓이니까요. 그만큼 욕심도 생기구요. 처음에 3축배우면 금방 5축 배우고 싶어집니다.(캠없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소주한병 2011-02

캠이나 캐드로 작성하고 컴파일만 해주면 되지 않나요? 저도 CNC에 관심이 많아서..솔직히 CNC기계 구하거나, 만들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이창준 2011-02

캐드는 실재의 제품형상을 정의하는 단계이구요. 캠에서는 제품의 형상을 계산하여 공구의 특성에 맞게 가공경로(툴패스)를 생성합니다. 캠에서 생성되는 툴패스는 서로다른 프로그램에서도 호환될 수있는 APT파일을 만들어 내며 CNC의 컨트롤러에 맞게 ATP파일을 이용하여 포스트프로세싱을 합니다. 이부분이 오지만님께서 말씀하신 컴파일에 해당됩니다. ATP파일은 NC컨트롤러에서 인식되지 않으며 컨트롤러 마다 다른 포스트프로세서 파일을 요구합니다.
자작NC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어느 정도의 품질을 원하시는지는 알 수 없으나 원하시는 특성이 없으시다면 중고 상용기계을 검토하시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아니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도 IC핸들러를 개조한 조각기를 가지고 있으나 상용기계의 활용이 훨씬 많습니다. 사용하시다 보면 이건 아닌데 하고 느낌이 옵니다. 이미 돈은 돈대로 들어간 상황에서요. 2-3000만원 안쪽에서 중고기계를 구하시는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참고하세요^^

전근현 2011-02

두분께서 남겨주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선반 과 MCT차이를 모르겠네요 일단 검색을 좀 해봐야 할것 같구요. 사용용도는 자그마한 금속 부품을 만드는것입니다. 나사나, 너트라던지 그리 크지 않는 제품이죠. 복잡(?)성은 거의 없을듯 하구요.

아직 기계도 없구해서, 캐드보다는 캠이 나은거겠죠?

에구 답변주셨는데 제가 늦게 드려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