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버 구매로 인해 알아본 결과 여러 호스팅 업체에서 할인을 해서 1년 약정을 통해서 서버를 구매하는 것과 조립 서버, 브랜드 서버 이런식으로 나누더군요.
아무런 생각 없이 구매를 했다가 나중에 후회가 들꺼 같아. 2cpu 분들께 여쭈어 보자 합니다.
이 3가지 중에서 어떤게 좋은지
만약 조립 서버를 선택하셨으면 부품들이 좋은지,
브랜드(인텔, HP, IBM등등..) 서버는 어디께 좋은지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버 이용 목적은 웹과 웹 서비스 운영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버 장소는 구매를 하게 된다면 IDC에 위치할 예정이고요.
그럼 오늘 남은 하루도 수고하세요.
답변이 달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선 서비스에 있어서
1. 구매
2. 렌탈
서버의 종류에 있어서
a. 브랜드
b. 비브랜드(조립)
브랜드 서버의 경우
ㄱ,ㄴ,ㄷ,ㄹ.. 각 벤더사
비브랜드 서버의 경우
ㄱ,ㄴ,ㄷ,ㄹ... 각종 부품별 제조사 조합 ( 거의 뭐.... 후덜덜입니다.)
여기에다가 요구 부하에 따른 성능을 충족시켜야되니... 흠
테크트리 타보기 ...
1-초기비용이 빡세게 들어도 된다.
2-초기비용은 적게들었으면 하지만 고정적인 지출은 감당할 수 있다.
1.a 초기비용이 빡세게 들어도 되면서 서버의 성능및 안정성 그리고 유지보수및 문제해결이 조금 수월한 케이스를
원한다.
1.b 초기비용이 빡세게는 들어도 괜찮지만 너무 드는건 그렇고 또 브랜드는 너무 비싸니까 적당히 조립해서 잘 운용 하면서 사용을 해보자
2.a 초기비용이 적게 들었으면 하지만 고정비용 지출은 감당할 수 있으니 조금 더 쓰더라도 서버의 성능 및 안정성 그리고 유지보수 및 문제해결등에 조금 수월한 브랜드 서버를 렌탈해야겠다.
2.b 초기비용 문제도 그렇고 고정지출 문제도 그러니까 비브랜드 조립서버로 렌탈을 해서 잘 운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겠다.
1.a.벤더 - 호불호가 또 갈리는군뇨.. 난 HP가 좋아 난 DELL이 좋아 .. 난 SUN SPARC 이 좋던데 난 IBM이 좋더라구..
1.b.조립 - 호불호가 또 갈리는군혀.. 난 인테루가 좋아 난 암드가 좋아, 하드는 뭘꼽지? 그래도 아직 SAS ... 뭔 소리삼 이제는 가격 싼 SATA도 쓸만해 .. 장난쳐? 스스디 레이드 수십개가 쫭이라고 !!
이런식으로 테크트리를 쭉 타보시는게 선택에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만...
최종결정시, 예를들자면
구매.브랜드.SUN.M3000.SPEC-1P/8C,16GB,300SAS*4(non-RAID).WEB/DB통합
뭐 이런정도로까지 몇 개가 결정되시면..
......등등
트위터/페이스북/구글/MSN 등을 통합한 한국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포털뉴스검색 사이트 운영을 계획중이고
일간 PV가 10억 정도로 예상되며 DB부하및 디스크 부하는 극히 적을거 같으니까
상기 구매.브랜드.SUN.M3000.어쩌구 가 적절한가를 물으시면 답변이 바로 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태 고민 되던게 해결 되었습니다. :)
cpu와 보드, 램 외에는 이미 데스크탑을 기준으로 다 사놓아서 늦은 감이 있지만서도...
이리 친절한 답변에 또 한번 감동...스크랩해 두겠습니다.
역시 2CPU는 훈훈합니다.
저도 서버 선택에 대해서 한가지 도움을 드리자면
기업에서 서버를 도입하느냐? 개인용도로 서버를 도입하느냐에 따라 밴더제품인지 조립인지가 판가름 난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비용절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서버라는 장비를 도입한다는것 자체가 상시 서비스를 위한서버의 개념이 거의 대부분 입니다. 물론 중요한 자료의 저장도 있구요.
한가지 예로 IBM의 경우는 해당 제품이 단종되고도 부품을 10년간 유지하는 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10년이 지난후에는해당부품이 없을수 있는것이고 소진이 다 안됬을경우엔 10년 후에도 해당 부품이 있을수 있습니다.)
물론 각 파트에 대한 가격적인 부분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납득이 안되는 가격일겁니다..
엔지니어 출장 비용도 마찬가지구요..
이경우에 해당되는것은 운용중인 서버장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해당 서버를 무조건 살려서 가동시켜야 하는 경우에 해당되는것입니다. 조립 부품의 경우 따로 수급을 해야 하는 문제도 발생하지만 해당 파트가 단종이 되어버리면 중고시장을 통해 구하는 방법 외엔 없다는 것이지요. 물론 규격 제품이기 때문에 호환 파트가 있을수 있고 제대로만 정비한다면 문제될건 없습니다.
서버의 작동 개념은 어찌보면 PC의 확장판이기 때문에 몇가지만 더 배우면 접근하기는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서버를 운용한다는것은 서버를 통해 서비스하는게 더큰 의미를 가진다고 봅니다.
서버는 기본적으로 24시간 365일 가동을 기본 조건으로 하드웨어적인 구성이 되어있으며 서버의 다운타임이 길어진다는것은 해당 서비스를 하는데 있어서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는것이니까요
도입비용과 유지비용에 더 큰 가치를 두느냐?
운용에 있어서 좀더 적은 Down Time과 Repair Time이 더큰 가치를 가지는가?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될거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일했던 환경에서 서버가 5분 멈추면 전화가 10통정도 오는 환경에..
하루 멈췄더니 손실액이 5천만원 이상된다고 물어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덕분에 잘 꼬셔서 서버 이중화 및 네트워크 이중화를 이끌어 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