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이상돈 2011-02

으허억~! 독어~
이경우 본문의 링크를 물어볼 염두가 안나네요. ^^
도움이 못되 죄송합니다. 실은 저도 샌디 기다리다가 헛질하고 있습니다.

마이코코 2011-02

아,,, 그렇군요... 아톰과 비견될 저전력은 확실히 아니네요. 슈퍼마이크로 분류에 보면 아톰만이 itx 보드에 장착되는 걸로 되어있어서... 그렇다면 슈퍼마이크로 itx 보드를 기다려야 할텐데 이거 또한 물어볼 데가 없네요.  이미 홈페이지에 명기되어있는 micro atx 보드는 위 케이스의 ATX 칸에 달 계획입니다.  예전에 한번 전화통화해 본 경험으로는 슈퍼마이크로 직원들이 본사 스케줄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더라구요...
답변하신 글을 다시 읽어보니 1155 소켓을 위한 itx 서버 보드는 슈퍼마이크로에서 생산 안할 수도 있겠네요. 구매한 케이스를 포기하는 게 현명할지도...그러나 수요가 만만치 않을텐데 과연...

김선규 2011-02

반드시 슈퍼마이크로사의 보드를 쓰셔야 하는건가요?
TDP 20W라면 상당히 매력적이긴 한데요...

하우디자인 2011-02

공명국님... 일단 좌절 스러운 말씀을 드리자면 인텔 제온 시리즈 중 모델넘버에 L이 붙은 저전력 모델은 가격이  비쌉니다. 저전력이라는 매리트 때문에 L 모델의 가격은 일반모델의 2~3배 정도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L모델은 임베디스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 시장에서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입니다.

이와 더불어, E3 플랫폼 칩셋도 S-ATA 버그 때문에 아직 마더보드를 출시못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P67, H67만 S-ATA 버그가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제온용 C202, C204도 버그가 존재합니다. 동일한 아키텍쳐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그리고 슈퍼마이크로에서는 아톰 플랫폼을 제외하고 절!대!로 ITX 서버 마더보드는 출시되지 않을 것입니다.

서버 마더보드라면 다양한 프로세서를 지원해주고 24x7로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ITX 플랫폼에 샌디브리지 아키텍쳐를 구겨 넣기에는 무리가 있죠.

결론은 만일 ITX 플랫폼을 꼭 사용하셔야 한다면, 일반 PC용 마더보드를 사용하셔야 할 것이며, 그 경우 제온 계열은 사용이 불가할 것이고(일반 PC용 마더보드에서는 제온계열을 인식하지 않음), 만일 제온 저전력 제품을 꼭 사용하셔야 한다면, 프로세서의 비싼 가격을 감수하셔야 하고, ITX 플랫폼은 포기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추가로 전에 제가 올린 게시물을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1155 제온 플랫폼은 메모리를 ECC/Unbuffed 계열만 지원합니다. 현재 판매 금액이 대략 일반 메모리의 2~3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시장에서 구하는 것도 그리 쉬지 않을 것입니다.

김태형Bearth 2011-02

ITX 보드중 인텔 DX67CF 모델이 일단 그나마 제온계열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775소켓이었던 DG45FC 모델이 제온 3000/3100시리즈를 공식 지원을 하였습니다. 과거 추세를 볼 때, i3 듀얼코어 제품군과 i5 저전력모델(S), 제온 듀얼코어, 제온 쿼드코어 저전력(L) 모델을 지원하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고, 제온 계열 사용시 아직 정확한 스펙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메모리 지원 이슈는 존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시간이 조금 지나야 정확히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브랜드는 i3 과 i5 저전력만 지원을 하겠고요. 혹 i7 까지 모든 모델을 지원하는 보드가 나올수도 있으나, 발열을 고려한다면 itx에는 적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시간이 지나면 2cpu 게시판에서도 샌디브릿지를 활용한 itx 플랫폼 구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많이 나올 것입니다.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시니까요.^^;

마이코코 2011-02

인텔의 아톰도 그렇고 서버 제조기업들도 그렇고 지난 저의 좌충우돌 구매 행동들을 생각해보니 이거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경제 게임과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싸게 사보려는 사람과 좀더 많이 남겨 보려는 사람과의 미로 찾기 같습니다.
현재까지 정리 된 것은 ATX 칸과 ITX 칸의 목적을 바꾸는 것입니다.
ITX 칸을 일반 샌디와 일반 보드 및 캡처 카드(한개만 주는 PCIe 슬롯) 장착 실시간 스트리밍 서버로(2시간의 실시간 스트리밍 송출 시간 외에는 일반 데스크 탑 용도로 쓰며 하루 8시간만 켜 있습니다),  ATX 칸을 24시간 가동하는 VOD 스트리밍으로 꾸미는 것인데 문제는 ITX 쪽에 램 용량이 또 걸리는 군요. 결국 케이스를 양쪽 다 ATX인 걸로 바꾸면 되겠지만 그런 쌀통 파는 데도 없고(오래 전에 무언가 중고제품을 본 것 같기도 하지만)....
김태형님 말대로 인텔에서 제온 지원 ITX 보드가 나오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인텔의 거취를 보면 그런 자선사업을 할 지가...
여하튼 2cpu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