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님 답변에서 많을걸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는 김용수님 조언에 따라 수정해본 맵입니다. 맞게 고쳤겠죠? ㅎㅎㅎ
인터넷에 연결된 PC는 단 2대이구요,
나머지는 다 스위치허브에 물려있습니다. 제 작업용pc는 무선랜카드로 인터넷공유기, lan카드는 허브와 연결될것입니다.
파일 서버를 둘려고 했는데 조언해주신 것 처럼
랜더피씨의 자원을 조금 할 당해서파일서버 겸용으로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만약 파일 서버만 둔다면 저가형 듀얼코어로 써야겠네요.
아 그리고 랜카드는 그냥 온보드 랜카드를 써도 될지 아니면 따로 랜카드를 구입하는게 좋을
모르겠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레이드5는 안써봐서 검색하고 공부 좀 해봐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렌더시스템이 1대라면 모르겠지만, 지금과 같이 렌더pc들이 많은 경우에는 따로 파일서버를 두는게 관리면에서 더 편할 듯 보이네요.
랜카드는 뭐 저는 그냥 온보드로 씁니다. 추가로 랜포트가 필요할 경우에는 따로 사야겠지만, 요즘 pc들 기본 사양으로 보거나 작업시 발생하는 트래픽양으로 볼때 굳이 기본 온보드랜을 죽이고 확장 카드를 따로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저장장치의 경우...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먼저 답변글을 좀 수정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레이드5가 가지는 의미는 크게 2가지인데, 하드디스크 1개가 불량이 생겨도 안에 있는 자료들을 복구할 수 있다는 것과, 장애 발생시 전원이 켜있는 상태에서 고장난 디스크만 교환함으로써(핫스페어가 자동 투입됨으로써) 무정지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덧붙여 레이드0이나 5의 경우 디스크의 갯수가 늘어나는 만큼 해당 볼륨의 전송속도도 올라간다는 장점도 있기는 하지만, 어짜피 파일서버 내부에서 하드디스크가 아무리 빨라봐야 정작 입출력은 기가비트(1Gbps)의 속도를 넘을 수 없고, 현재 1TB 디스크 2개 레이드0 정도만 되도 기가비트 정도의 속도는 대체로 커버하기 때문에 전송속도 부분은 크게 고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하드디스크들은 단일 디스크로도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니까요.
그리고 일단 365일 24시간 돌아가야하는 서버가 아니고 필요할 경우에만 켜서 사용하는 개인용 시스템이니 위의 후자 또한 별로 의미가 없을거라 보이구요...
디스크 불량일 때 복구가 가능하다는 점은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지만, 이 또한 실제로 닥쳐보면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보통 장애 발생시 핫스페어 디스크로 자동 대체되고 리빌드를 하게되는데 1TB로 구성된 볼륨이라면 리빌드 시간만 거의 하루를 넘어가더군요.(이건 레이드 컨트롤러의 성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리빌드 중에는 디스크의 입출력 성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레이드5를 지원하는 컨트롤러는 대부분 고가이므로 비용면에서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 경우도 당시에 레이드5를 사용하기는 했지만(원래 그렇게 구성되어있었으니 딱히 뜯어고칠 필요가 없었기도 했고...) 별도의 디스크에 그날그날 작업 데이터를 체크하고 수동으로 복사해서 관리했습니다.
어짜피 레이드5건 1이건 중요한 데이터라면 별도의 백업은 필수입니다.
레이드5가 일반적으로 속도와 안정이라는 두가치 측면에서 괜찮은 구성이기 때문에 많이 추천되기는 하지만, 여타 주변 여건을 따져보면 꼭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먼저 답글의 경우도 '작업'과 '저장'을 하나의 대용량 볼륨에서 한다면 레이드0보다는 아무래도 레이드5가 안정성 면에서 좀 더 낫다는 얘기일 뿐, 별도의 백업용 디스크나 odd매체를 운용할 예정이라면 개인적인 차원에서 뭐 굳이 비싼 레이드5를 구성할 필요는 없지요.
따로 백업 하드를 하나 두고 파일서버를 백업하는 방식으로 하는게
지금 저에게는 맞는 것 같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한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