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져 HD202, 오디오테크니카 AD700 두 기종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시겠지만 둘이 성향이 좀 반대입니다. 사실 제 성향이 뭔지 잘 몰라서 좀 다른 걸 들어볼려고 구입한겁니다.
그런데 HD202 듣고 어마어마한 저음으로 귀가 폭발 하는줄 알았습니다.
AD700은 해상도는 좋은 듯 한데 뭐랄까 찢어지는 소리라고 해야할까요 특히 여자 목소리에서 귀에 뭔가 거슬리는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그래서 혹시 헤드폰 앰프를 구입해서 들으면 좀 소리가 정리가 되는지 궁금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사운드 카드나 루비,사가류의 외장형을 연결하면 좀 소리가 나아질까요?)
음악감상을 좋아한다면 온쿄급의 사운드 카드를 하나 구매하시면 신세계를 발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온쿄90, 150, 200 까지 넘어왔네요
물론 소리에 대한 욕심때문에 다른 카드들도 두루 사용해봤습니다만..
저는 정말 온쿄200pci 이넘이 가장 잘 맞더군요
그 어떤 엠프나 리시버, 헤드폰, pc스피커 와 물려도
최강의 음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온쿄이전에는 6불 이 그나마 좀 나았던것 같습니다.
다만 드라이버가 영 아니올시다 ..
뭐라 말씀드리기가 뭐하군요
사카하고 헤드폰엠프를 예전에 들었지만 좀 가물가물하네요
한번 주말까지 시간여유를 주시면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아차 현재 사용중인 사운드카드가 뭔가요
칩셋을 알려주세요 내장형인지 외장사카인지
저에게 보드도 많이 있으니
한번 보드도 빼서 테스트 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에게 있는 헤드폰은 스타크래프트 게임할때 게이머들이 쓰던 헤드폰인데요 ..
음 ..
저도 예전 최주희님의 글을 보고 온쿄200에 도전을 해보려고 했으나 6FIRE와 체감할 수 있을정도로 다를까 하는 생각에 포기했었습니다.
넉넉한 드라이빙으로 해상도가 약간 좋아질수는 있지만, 원래 헤드폰 자체의 특색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신호 패스에 기생하거나 의도되는 C/L 성분들에 의해서 소리가 좀 바뀌기는 합니다~~~만
큰 차이는 없지요!
AD700의 변환능률이 다소 낮은 편이라 큰 음량이나 다이나믹 레인지가 큰 음원을 청취할 경우 메인보드 등에 내장된 +5V단일전원을 사용한 앰프로는 왜율 발생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청감상 찢어지는 느낌의 이유일 수 있습니다.
청취음량을 다소 줄인 상태에서도 동일한 느낌이라면 출력부족에 의한 왜율 발생에 기인한 문제는 아닙니다.
이걸로 가는건가요?
클래식한 예전에 작은 리시버 같은것들은
중고 시장에서 많이들 팔립니다.
아마 3-5만원정도면 구할수 있을겁니다.
제가 쓰는것은 시디롬보다 약간 큰정도 인데요
음.. 이것도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하하
아니면 오디오트랙에서 나온 초미니 엠프도
있습니다.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입력 모두 되고
출력은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가능하고
다만 단종이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