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2011-04

사용하시는 소프트웨어의 요구사양을 보시고 결정하시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에서는 메모리와 고속하드웨어(SAS 15K..)을 설치하는 것이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입니다.

http://www.2cpu.co.kr/first.htm
"처음 오시는 분을 위한 안내"글을 읽어보신 후 글을 수정하시는 것이 좋겠군요.

insung 2011-04

인텔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i7-2600 제품은 벤치테스트에서 랭킹 상위에 속하는cpu 입니다
어지간한 서버cpu 보다 빠릅니다
그리고 메인보드는 인텔로 선택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도석림 2011-04

2600k...오버 클럭 하실게 아니라면 2600 으로 하세여...

하드도 컴에 각각 달지 마시고 스토리지 구성해서 하시는게...나을듯 합니다..

하우디자인 2011-04

브이레이 네트워크 랜더링 작업 하실 계획이시군요.

프로젝트 몇개 해본 경험과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본 경험에 의거하여 몇 가지 조언해드리지요.


우선 브이레이는 100% 클럭빨입니다. 식스코어, 헥사코어 무의미 합니다. 그리고 인텔이 강세입니다.


식스코어 튜반을 4GHz까지 오버클럭한 시스템 결과를 디폴트 상태의 i7 샌디브리지 2600이 앞질렀습니다.

다른부분에서는 몰라도 브이레이 부분에서는 AMD는 인텔에 게임이 안됩니다.


각각의 노드에는 그래픽카드 같은거 필요없습니다. 그냥 내장 그래픽만 써도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부가장비에 투자되는 비용이면 차라리 노드 한대를 더 늘려주는게 훨씬 낫습니다.

i7 2600 프로세서에 H61 정도 되는 마더보드면 충분합니다. 메모리는 작업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씬이 무거우면 신경써 주시고 씬이 가벼우면 4GB 정도면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네트워크는 기가랜이면 됩니다. 저는 네트워크 랜더링을 초기에 도입해볼때 네트워크 부하가 상당히 클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크지 않더군요.

스토리지는 여러대의 노드가 접근할 수 있도록 별도의 스토리지 서버를 구성하시고 공유해주시는 것이 관리하기 편리합니다. 맵의 크기가 크고 많다면 스토리지쪽에 신경을 써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기본 사양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여러대의 시스템을 관리하기에 불편하시므로, KVM을 사용하시면 보다 편리하실 수 있으며 각각의 노드에는 KVM을 연결하여 포트를 간략하게 구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짜피 브이레이 랜더러에서 모니터링이 다 됩니다.

마지막으로 브이레이는 16노드까지만 지원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네트워크 랜더링이 골아프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귀찮아서..

GPGPU 렌더링으로 돌아서버렸습니다.

S/W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이제는 많은 어플리케이션에서 GPU 렌더링을 지원하게 되어서 앞으로는 주류를 이루게 될 것이라는데 확신을 합니다.

조재현 2011-04

궁금한게 있는데 gpgpu 면 렌더링 속도면에서도 차이가 없는지요
gpgpu 는 그냥 실시간 하드웨어 프리뷰 속도만 빠르게 할뿐이지
렌더타임에서는 cpu 로 네트워크 렌더링하는게 더 빠르지 않는지요?

하우디자인 2011-04

뷰포트만 렌더링 해서 프리뷰로 보여주기만 하는게 아니라, 실제 렌더링을 합니다.

CPU가 하는 연산을 GPU가 하는 방식 입니다. 물론 CPU도 어느정도 참여를 하기도 합니다.

Arion 이라는 제품은 GPU+CPU 방식의 하이브리드 렌더링을 지원합니다.



저는 OctaneRender라는 프로그램을 가장 최초에 도입했었습니다.

http://www.refractivesoftware.com/

이후 많은 렌더러들이 GPGPU 지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토데스크에서는 멘탈레이가 GPGPU를 지원하게 되어서 iRay라고 만들어졌으며 3dsmax 2011 서브스크립션 팩 이후 버전부터 기본으로 제공이 됩니다.

브이레이도 올해말이나 내년 초에는 GPGPU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원래는 보다 일찍 나왔어야 하는데, 시그래프에서 데모를 보여줘놓고 이 친구들이 아직 출시를 안하고 있네요.)

aquagrey 2011-04

저도 옥테인에 관심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옥테인의 경우 씬의 메쉬의 수량과 텍스춰의 해상도를 처리하는 메모리가 어떤방식으로 동작하는지 궁금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vray-rt의 경우 리딩을 하게되는 gpu의 메모리만 사용해서 일정 밀도 이상의 하이폴리렌더시에 메모리 부족으로 쿼드로 계열의 큰 메모리가 장착된 gpu가 필수더군요. gpu의 메모리도 공유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작년 말쯤 마지막으로 테스트 했을때 메쉬 컨버트 된 것 외에 파티클이 렌더링이 되지 않던데요 파티클쪽도 가능하게 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우디자인 2011-04

맞습니다. 한가지 큰 걸림돌이 바로 그래픽카드의 메모리입니다.

게임용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플래그 쉽이라고 할 수 있수 있는 GTX580 모델도 1.5GB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멀티 GPU를 구성한다고 해도, 메모리를 병렬로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메모리 한계는 극복할 수가 없습니다.

그에 비해 테슬라 급의 제품군들은 메모리 용량이 매우 크죠.

한가지 극복할 수 있는 차선의 방법은 3GB 메모리를 채택하고 있는 GTX 580 제품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http://www.palit.biz/main/vgapro.php?id=1504

그래도 6GB 메모리를 채택하고 있는 테슬라에 비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메모리 용량을 넘지 않도록 작업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 제한사항이 있습니다.


파티클쪽은 제가 아직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힘들겠네요.

저는 대부분 인/익스테리이어와 제품 디자인쪽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다만 현재 계속 버전업이 되고 있으며, 다양한 플러그인이 유저들에 의해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데모 버전과 정품 버전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aquagrey 2011-04

현재 위의 amd 구성으로 개인적으로 10대 렌더팜을 구성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업하는 웍스는 인텔2600 기반이구요. 객관적으로 어떤 시스템이 얼만큼 빠르다 라고는 비교 해드리기 힘들지만, 저는 amd 구성쪽으로 한표 입니다. 렌더노드가 한대라도 많은 쪽이 프레임관리나 여러모로 이득이 많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브이레이의 경우 dr을 사용할 경우에만 노드의 제한이 있고 별도의 메니져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노드의 제한이 없는것으로 압니다. 여러대를 씬과 샷 별로 관리 하시는게 이득이 더 클 줄 압니다.

조재현 2011-04

민우님 제도 지금 여러대 운용하고 있는데 정말  관리 하기 어렵네요
매니져 프로그램이라는것이 다른컴 맥스 실행시키지 않고
별도의 프로젝트 파일 렌더링이 가능하다는 거죠?
매니져 프로그램 뭐가 있나요?

aquagrey 2011-04

가장 접근 하기 쉬운것은 맥스 구입 하실 때 같이 따라오는 백버너 입니다. 심플하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죠. 그 외에 머스터나 등등 많지만 맥스랑은 데드라인이 가장 무난한 듯 합니다. 나중에 합성 하실때 누크나 에펙등의 큐로도 사용하기 쉽구요. 아이폰 어플과 연동이 되어서 컨디션을 외부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 포스트가 아닌 이상 개인이나 소규모 스튜디오에서는(제 생각엔) 보드나 등등에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될 듯 합니다. 팜이라는게 주기적으로 교체가 되야할 필요성이 큰데다가 메니져로 큐를 쏘는 인원이 적어서 시퀀스 렌더링의 경우 노드 한두개가 중간에 문제가 난다고 엄청난 시간을 허비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싸구려 바이오스타 보드로 구성해서 사용중인데 제온 사용할때와 비교해서 실질적으로 크게 안정성이 문제 된 적은 없습니다.) 차라리 같은 제품의 보드를 스페어로 한두개 구입하시고, 팜이 들어갈 곳의 쿨링등에 더 신경 써주시는쪽이 좋을 듯 합니다.

강재원 2011-04

저도 개인적으로 4대의 렌더링머신을 운용하고 있습니다만, 오버클럭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일텐데요..렌더링용은 안정성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선순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항상 모니터링 하고 있지 않는 이상 오버클럭은 자제 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으실듯 싶습니다. 따라서 위 사양중에 제가 눈에 거슬리는것은 메인보드와 파워 인데요. 오버클럭을 배제하면 안정성이 입증된 회사의 웍스용 보드를 사용하시면 믿음이 갈듯 합니다. 도석림 님의 말씀데로 스토리지 서버는 필요하실듯 하며 안정성있는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으로 각 노드들의 딜레이를 최소한으로 줄이며 운용하시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KVM은 필수이며 여력이 되신다면 렉마운트를 권해드립니다.

정수정 2011-04

마우스키보드 같이 셋트로 되어 있는게 더 싸게 먹히겠네요. 로지텍 G1이 함께 묶인 키보드가 있습니다. 2만6천원대입니다.

손형이야 2011-04

이모티콘을 최대한 자제한다고 했는데도 쫌 들어가있었네요
김승룡 님께서 링크해주신 글은 미쳐 못봤는데 방금 확실히 보고 왔습니다
더 문제시 되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고쳐 놓겠습니다

우선 제 글에 많이 관심가져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KVM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단순히 모니터분배기 정도로 알고있었는데 이름이 따로 있었군요
안그래도 찾던건데 정말 감사합니다

GPGPU 렌더링은 당장 작업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모험을 하기에는 너무 힘이 드네요
재질하나 넣는것도 제약이 있고 메모리 제약도 심하다 보니 아무래도 좀 꺼려지더라구요
그래도 가까운 시일내에 gpgpu가 주류가 되겠죠! 돈 많이 벌어서 준비 하고싶습니다.

제가 오버 클럭을 생각하는 이유는
회사 다닐 때 캐릭터애니메이션, 경관시뮬레이션 작업을 했었습니다
컴퓨터는 없고 렌더링은 오래 걸리다보니..
무리가지않을만한 선으로(일명 국민오버라고 불리우죠!) 오버해서 렌더링 걸었었거든요
문제 생긴적이 한번도 없다보니 아무렇지 않게 오버를 생각하고 있었네요. 안정성도 많이 생각해보겠습니다

메모리를 16기가씩이나 넣은 이유는 씬이 많이 무거워질걸 감안하고 준비한것입니다
도심 시뮬레이션이다보니 데이터가 엄청 커질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애니메이션 작업할 때 12기가 920(3.8오버) 시스템도 버거워 하던적이 있었거든요
vray 프록시 최대한 이용, 카메라에 안보이는 건 지우기, 레이어 따로 걸기.. 등등 해도 말이죠
제가 큰 회사를 다녀보지 못해서 작업하는게 쫌 무식합니다. 그런 쪽으로 공부를 못했습니다

스토리지 서버는 NAS 라는 것은 어떨까요?
50만원 정도면 2~4테라 정도 구성가능하던데 말이죠.. 레이드 기능 포함해서요
아니면 지금 집에서 쓰는 Q6600시스템이 있는데 오버 안하고
안정성있는 레이드방식으로 1~2테라 정도 구성 한다면 괜찮을까요? 데이터 날아갈까봐 무서워요

맵 파일이 10000픽셀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큰것도 4~5천픽셀 정도 예상하고 있어요
나무 파일이 개당 30~100MB 정도 합니다

마우스키보드 셋트도 있었군요! 찾아보겠습니다^^

아~ 제가 그동안 작업만 했지 네트워크 관련해서는 무지하다보니
렌더팜 구성이라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정 안되면 컴터 하나당 렌더링 파일 일일이 올리는 수밖에 없죠;;

돈이 500만원 한정이다보니
렉마운트, 고속메모리, 서버급 시스템, SAS..
이런 고가의 장비들은 다음기회를 노려야 할것같아요

혹시 제 글이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들 덕분에 정말 소중한 정보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