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브릿지 2500에 온보드 그래픽 사용하며, OS용 SSD하나, 1TB HDD 하나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하는것이 소음입니다.
팬을 최대한 줄여서 파워팬, CPU팬 두개만 돌리고자합니다.
케이스크기는 작을수록 좋으나 냉각을 고려하여 최대 미들타워정도까지도 생각중입니다.
금액은 저렴할수록 좋겠지만 최대 20만원까지 보고 있구요.
디자인은 중후함까지는 아니더라도 요란하지않은것이 좋겠습니다.
혹시 괜찮은 케이스 아시는것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샤시팬이 없이 자연통풍을 한다는 전제하에서 하드돌아가는 소리밖에 안납니다.
소음 확장성을 떠나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구할수 있는가장 아름다운 케이스라고 생각되서,,,
그리고 요즘은 새시 팬들이 정말 조용합니다. cpu 쿨러만 잘 선택하면 거의 소리 안납니다.
개인 PC 조립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우리나라 디자인 감각은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너무 저를 고생시킵니다. 용산에 가보면 정말 무슨 고철상에 와있는 느낌이라니까요.
더군다나 컴퓨터가 게임기로 인식되어 있는 국내 형편때문에 능력있는 디자이너들이 이 분야에 발들일 이유를 못느끼는가 봅니다.
눈에 좀 들어 온다 싶으면 가격은 과도하게 비싸죠.
컴퓨터 케이스야말로 휴대폰 못지않게 디자인에 힘쓸때라고 봅니다.
이번에 메인 보드 문제로 폭파시킨 제 개인 PC 케이스는
http://blog.danawa.com/prod/?prod_c=1008972&cate_c1=861&cate_c2=879&cate_c3=990&cate_c4=0
두달 동안 고민하다 고른 겁니다. 이 형태로는 더 이상 괜찮은 디자인이 지금도 고가의 케이스라 해도 없습니다.
확장성이 좋아서 언젠가 다시 써먹어볼 생각입니다.
아직 국내출시가 안된점이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