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노트북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CUDA를 사용하는지라, NVidia 그래픽과 메모리가 좀 넉넉해야 합니다.
그래서 LG A520-TE5BK를 구매했습니다. (GT 540M 2GB)
받자마자 바로 포맷하고 Win7 64bit를 설치하고 드라이버를 설치할려는데, VGA가 두개더군요. (CPU의 내장 VGA와 540M)
인텔꺼는 바로 드라이버를 잡았는데.. 540M은 계속 드라이버를 못잡더군요..
삽질 좀 하다가 내장그래픽을(인텔) 사용안함으로 하니 540M이 정상적으로 설치됩니다.
설치후 내장그래픽은 사용함으로 바꿨구요..
여기서 질문이,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 두개가 있는데, 둘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내장그래픽으로 사용하다가 속도가 딸리면 자동으로 외장으로 넘어가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별도로 설정할수 있는 옵션같은것이 있나요?
설치는 했지만, 내용을 모르니 좀 찝찝??하네요..
인텔의 이번 샌드브릿지에서는 스위처블 그래픽 이라는 기술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내장 그래픽을 사용해서 전력을 줄이고,
강력한 그래픽 능력이 필요할때는 알아서 2번째 그래픽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포멧하시고, 설치하시면,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하려고 할때,
엔비디아 드라이버가 내장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먼저 설치하라는 메세지가 나타납니다.
즉, 내장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성공적으로 설치가 완료된후,
다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이번에는 아무런 말없이 잘 설치됩니다.
여기서 내장 그래픽카드는 샌드브릿지에 따라서 다른데, 그정도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있으면,
HD3000 시리즈 내장 그래픽카드일것입니다. 별도의 인텔 드라이버로 설치해야 합니다.
저도 540M 2GB라서 답변드려 봅니다.
그러다가 찾은 방법이 내장그래픽카드를 사용안함으로 해놓으니, 그제서야 문제없이 앤비디아 드라이버가 설치되더군요..
일단 스위처블 그래픽이란 말로 궁금증은 해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엔비디아는 좀..
그리고 스위처블이든 버추든 양날의 검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