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서 정병곤 님의 사고 글을 읽다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요즘에 자료 저장용으로 사용중인 하드를 인텔 내장 RAID1로 미러링을 해볼 까 생각 중이었습니다.
하드 한 개의 물리적인 고장에 대비한다는 목적이었는데,
하드가 갑자기 맛이 가지 않고, 서서히 맛이 가면 건강한 하드에 어떤 영향이 끼치게 되나요?
예를 들어 파일이 깨지면, 건강한 하드의 파일도 깨지게 되나요? 아니면 컨트롤러에서 문제가 생긴것으로 인식을 하나요?
질문이 좀 모호하긴 하나, 현업에서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무슨 의미인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맛이 가는 것을 잡아내는 것은 레이드 컨트롤러에서 할 일입니다.
그외 보통 레이드에서 복구 불능이 되는 경우는 여러개의 하드가 맛이 슬슬 가기 때문입니다.
하드도 돌아가는 물건이기에 배드 섹터나 그런 것들이 하나에만 생기라는 법이 없습니다.
베드섹터에 대한 대책도 레이드 카드에서 어느 정도 하고는 있습니다만 어느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맛간하드로 인지하게 됩니다.
정답은 아닙니다. 한두번 경험햇던부분이라, 레이드를 구성하드라도 백업은 필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아니면 레이드1 하다가 한개 하드 상태가 이상해지면 새 하드 두개 새로 달아 레이드 구성 하고 기존 raid 1 되어 있는 내용 복사 걸어 두는방법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