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코백업 USB를 사려니 대용량은 가격이 만만치 않고 디자인도 맘에 드는 게 없습니다.
제가 컴퓨터 주변기기도 뽀대를 중시해서 최종적으로는 디자인으로 거의 결정하는 편이라서...
컴퓨터 바꿈질을 하다보니 Vertex 40G 짜리 SSD가 하나 남아돌게 되었습니다
이걸 요즘 저렴하게 나오는 USB3.0 지원하는 외장 케이스에 넣어서 시스템 백업이나
클론 디스크 용도로 사용하면 딱일 것 같은데 상관없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편리한 IODD 케이스를 고려해봤습니다만 보장할수 없다는 Q&A 글이 보이는 군요.
요거 작년 크리스마스때 제가 누구한테 500G 하드 넣어서 선물했는데 사실은 제가 가지고 싶었던 물건입니다.
그리고 트루 이미지 프로그램 사용시 클론 디스크 하려면 새 하드에 데이타 있으면 거부되나요?
비어있는 하드로는 실행이 되던데 중요 자료가 있는 하드를 포맷하고 시험해볼 수도 없고 해서 고민됩니다.
판매후 1T 백업가능한 외장하드를 구입하심이 나으실듯한데..^^;
다만 아무리 USB3.0 이라고해도 SSD의 대역폭을 다 받쳐주지는 못하겠지요^^
트루이미지 -> 데이터가 있으니 포맷 후 하라고 경고 뜨면 포맷하고 클론 시킨다. ^^;
데스크탑 장착으로 전원인가 시간이 긴 경우에는 캐쉬에서 셀로 데이터를 넘겨서 최종적으로 stable한 상태가 되는데 무리가 없지만, 외장SSD로 데이터를 카피하고 바로 전원을 끊으면 가끔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몇분정도 후에 뽑으면 크게 문제는 없구요.
게다가 usb 3.0의 속도 자체도 그렇게 만족스러운 편은 아닙니다.
이상돈님에게는 미안합니다...! 써먹을 데가 많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