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커 2011-07

전 복구업체는 아니지만 클린룸에 들어가서 작업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클린룸을 활용합니다. 클린룸은 아무래도 미세먼지나 정전기 최소화, 항온항습 가동되는 환경이라 아무래도 작은 불안전 요소라도 방지하고자 클린룸에서 작업하는겁니다. 하지만 복구업체들의 실상은 클린룸 환경이 없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인 헤드로 인한 하드웨어 관련 데이타 복구는 사용하는 장비나 도구가 어떤걸 쓰느냐에 따라 복구율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흔한 케이스의 복구는 대부분 업체들이 비슷한 장비와 방법을 사용하기때문에 비슷비슷합니다. 그리고 명정보가 타업체보다 복구 환경이 좋아서 그런지 높긴 합니다.

AKs 2011-07

크린룸이 아닌 곳에서 디스크를 여는 경우, 공기중의 미세먼지가 플레터와 헤드 사이에 끼어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때문에 복구율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처음 상태보다 더 심한 고장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대형 업체에는 크린룸 환경이 있지만 크린룸을 유지하는 비용 문제가 부담되는 소규모 업체는 크린룸 대신에 박스를 사용합니다.
흔히 보시는 인큐베이터와 같은 투명 상자와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고 외부와 단절(?)되어 있기 때문에 먼지로 인한 문제는 없지만, 아무래도 작업의 정밀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포시퓨 2011-07

또 다른 방법으론 선풍기 앞에 필터를 두고 바람을 불어 주더군요 클린룸 유지가 어려워 그렇게 하시는 분을 봤습니다.

어니스트 2011-07

뚜껑 여실때 필히 일회용 장갑을 끼셔야 합니다.

이선중 2011-07

답변 주신 분들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