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는 이걸로 밥벅고 사니깐 쓸줄 압니다.
근데 업무 분야가 확장되면서 3D설계를 조금 해야할듯 해서 질문드립니다.
제목에 있다시피 컴퓨터 케이스나 사무실용 케비넷 그리고 거기 들어가는 파츠 그 정도의 난이도와 크기입니다.
3D 캐드도 여러개가 있던데 사실상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저 정도만 하면 되기 문에 익히기 좀 빠른걸고 선택하고싶습니다.
3D설계 하는 이유가 문개폐 방식이나 힌지 위치에 따른 작동 에러 검출 그리고 3D설계와 동시에 도면화 때문입니다.
맥스야 엎어치고 메치고 하면 디자인이나형상은 나온다지만 도면화는 안되니깐 3D캐드를 배워야겠습니다.
지금 제 기준에 어떤거를 배워우면 되겠다 하고 떠오르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같은회사 물건이고(...)
프로이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듯합니다.
근데 기구물 도면 받아보면 오토캐드 화일이더군요.
그럼 뭐하러 삽질을 한거지 으윽
카티아 >>>>> 솔리드웍스 >>>> 인벤터
카티아로 판금 제작을 한번 해보면,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허접해서 못쓸 지경입니다.
전문적으로 작업을 하시지 않는이상 어떤게 나은지는 의미 없는것 같구요.(포맷의 호환성 때문에..)
카티아는 현대자동차에서 사용했던 거라서 학과 과목에 기본적으로 포함되기도 했었습니다.
UG는 대기업 가전쪽에서 일했던 동기가 사용했다고 하고..
그런데, 카티아가 하는것을 다른3D가 못하는게 아니고, 그냥 손에 익기 때문에 계속 사용하는것 뿐이죠.
프로이도 사용숫자는 무시못할겁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소기업등을 거의 장악하다시피
했을껄요. 실제 반도체 장비쪽에서는 대부분 프로이를 이용할겁니다. 지금은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미국에 있는 후배가 하는말로도 자기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학교나 기업에서는 프로이를 사용하고 있다고도
하고요.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한게 아니라 주워들은것이므로 정확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DCC 어플 쪽은 가끔 면처리나 맵처리에서 호환성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3D캐드 프로그램들은 실게 산업현장에서 설계를 하는 프로그램들이니 어느걸 써도 일단 도면출력이나 범용으로 쓰기 위한 2D캐드 파일(가장 많이 쓰는 확장자)로 뽑아내는데 있어서 호환에 문제는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