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램 드라이브를 열심히 읽고 쓰는 경우와
그냥 데이터를 한 번 쓴 뒤 가만히 켜 놓는 경우랑
별다른 소비전력 차이가 없지 않을까요?
가만히 있어도 계속해서 데이터를 쓰는 셈이고...데이터가 없어서 00000....인 부분도 계속해서 0000이라고 쓰고 앉아있어야 한다면 0이냐 1이냐의 차이일 뿐 동작은 늘 쉬지 않는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어디서 주워듣기론 '0일때가 전압(전하)이 낮을 때고 1일때가 높을 때로 표시되며 이 차이를 통해 신호를 구분한다'고 한 거 같은데 그럼 0000..이면 상대적으로 전기가 적게 쓰일거같기도 하고요.
근데 또 다시 생각해보면 저 말이 맞는 경우라도 데이터량이 적을 때..이를테면 10자리수인데 '11111111111'로 표기되는 경우와 많을 때...이를테면 20자리수인데 '1000000000000000000000000'으로 표기되는 경우면 데이터가 더 큰 후자가 오히려 전기가 적게 쓰는 사태도 나올듯하네요.
그럼 결론은 다시...데이터를 열심히 읽고 쓰든 그냥 유휴상태로 놀든 소비전력은 별다른 차이가 없다..가 되는건가요.
이론적으론 사용중일때가 더 많이 먹겠지만 실제로 디램이 사용중이지 않는 경우는 없을테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SRAM은 계속 전기가 가해지니 그 값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DRAM은 데이터가 1->0, 0->1로 변할때 전기가 많이소모됩니다.
SRAM은 전압이 가하지니 1이든 0의 값이 나오는 것입니다. 0의 값이 나온다고 전기가 안먹지 않습니다.
전세계 반도체 회사들이 어떻게하면 전기 적게 먹고 빨리 응답하게 할까하고 목숨을 걸고 개발비를 퍼붓고있습니다. 어떤것이 기존것보다 성느이 10배향상되었다고 가끔 뉴스에 나옵니다. 그러나 상품화가 않되는 것은 다른 성능이 10배 이상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실은 개발자는 개발 끝날때에도 알고있지만, 관리자들은 회사의 이미지를 위해 좋은 점만 발표해서 관심갖게하는 것입니다. 모든것이 트레이드 오프입니다. 신기술 나왔다고 선전하면 그리 큰기대를 안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