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아래 질문에 이어 문득 생각난 의문입니다.
한세대전의 시스템 기준의 의문이 아닌 네할렘제온 이상급의 CPU를 사용하는 시스템 기준의 의문입니다.
20GB 이상의 많은 메모리가 아닌 4~8기가 정도의 메모리를 장착하는 제온컴에 일반 DDR3 메모리가 장착시 큰 문제가 없다면 그냥 일반 메모리를 써도 상관이 없단 이야기 인데..
ECC 레지스터의 목적이 많은 용량의 메모리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잡기 위해서라면 8기가 이하의 메모리사용시엔 구태여 ECC메모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개인사용자라면 일반메모리를 사용해도 상관없겠지만, 기업이나 연구소같이 24시간이나 장기간 작동을 전제로 하는경우라면 작은오류에도 민감하잖아요.그걸 조금이라도 예방하는게 ecc/reg 램의 역활이니...
그런이유로 조금느리고 비싸더라도 사용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위 링크에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긴합니다만, ecc의 목적이 예전에 비해선 많이 퇴색되지 않았나 싶어서요.
그리고 8기가이하 메모리가 장착된 웍스테이션의 경우에도 24시간이상 돌리는 장시간의 렌더링 작업이라면 몰라도 일반적인 설계가 목적이면 큰의미가 없지 않나 싶기도하구요.
근데..요즘은 윈도우 os가 좋아지고 있는데 비싼 레지스터 메모리를 구입해야 하는지..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일반 ECC 메모리도 똑같고요.
레지스터 ECC 메모리는 슬롯당 8기가인가 16기가인가까지고요.
실제로 가격경쟁이 치열한 호스팅 시장에서 네할렘 제온시스템에 일반 DDR3 메모리 사용해서 많이 나갑니다.
그러나 오래 안정적이게 돌리고 싶으면 비싸더라도 레지스터 ECC 메모리를 사용해야죠.
센디 브릿지는 좀 다른데 피씨용 센디 브릿지는 일반메모리만 사용하게 되어 있고
서버용 센디 브릿지는 일반 ECC만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인텔이 서버라고 일반 ECC 메모리만 쓰게 해놨습니다.
그래서 전체 가격이 올라가고 출시후에 재대로 불이 안 붙었습니다.
고객에 따라 틀려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