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ac OS에 필이 꼽혔습니다...
통장 잔고가 넉넉치 않아서,
맥미니를 알아보고 있는데 (정확히는,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기본형의 경우, 얼추 무리하면 가능할 것 같은데,
문제는, 고용량 HD급 영화의 재생 여부입니다...
인텔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기본형 맥미니가,
고용량 영화 (대략, 10~20G 짜리...) 재생시,
무난히 잘 재생해 줄까요...???
i7 970 의 경우에도, 매트록스 M 시리즈 그래픽카드 사용시,
아무리 코덱 설정을 해줘도, 버벅댔던 기억 때문에,
이것저것 아무리 알아봐도, 정보가 없네요...
윈도우7 부트캠프로 돌렸을때와 맥에서 돌렸을때 비교를 하자만 맥에서는 동영상 재생이 조금 버벅입니다.
그래도 많이 최적화 되었습니다.
앞으로 계속하여 발전 하는 모습이 보일듯합니다.
맥북 프로...라면, 그쪽에서는 맥프로 다음으로 좋은 사양인데,
버벅거린다면, 맥미니는, '미니'라는 이름이 붙은것처럼,
그저 '미니'...라고 생각해야 하나 보군요...
같은 하드웨어에서, 윈도우와 맥 OS 비교시, 그렇게 차이가 생긴다니,
저 같은 초보의 입장에서는, 맥 시스템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정보인거 같습니다...
맥만 10여년 사용한 남동생이, 하도 맥에 대한 칭찬을 해놓는 바람에,
솔깃솔깃했었는데, 문경대님 덕분에, 슬슬 개념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늦은 야밤(?)에,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동영상 재생 성능은 충분하고 남을 거 같아요~
사양을 보면 2.3GHz 녀석이 인텔 HD3000 이고, 2.5GHz 녀석은 Radeon 6630 모바일 이네요.
듀얼코어 아톰에서도 가벼운 720p는 돌아갔으니 충분하고 남을 거 같아요.
PS: 설계쟁이가 설계가 안되어서 미치겠슴.. 잠이 안오는 군요.~~~ 흑흑...
맥미니 서버(2011.7)에서 XBMC 로 애플 리모컨으로 이리저리 NAS에 있는 볼거리를 골라가면서 감상을 하고 있는데요,
윈도우와 비교를 하자면 반응이 조금 느리다는게 흠인것 같네요.
재생은 현재로서는 2기가 이내만 있는 관계로 감상에 영향은 없습니다.
그런데 가끔 버벅일때가 있는데, 알루미늄 케이스가 많이 뜨거워 지더군요....온도가 90도를 넘어요...
이건 XBMC 문제라고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의심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