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hout 2011-10

여러번 봤습니다

부품 그 자체가 타버리거나 각종 전원연결부위 종류별로 다 보았네요

하지만 그 불로 인해 나무가 타버릴정도의 화력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스카이 2011-10

청소안하고 먼지가 가득낀 상태에서 화재가 충분히 발생할수 있죠.

먼지는 쌓이는 순간 가연성 물질로 변하니 스파크가 튈만한 상황이 발생하면 불붙는건 시간문제 입니다.

당연히 화재로 연결될 개연성도 충분하구요.

김영기대전 2011-10

나무(원목)으로 케이스 만들어서 사용해봤습니다.
기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데 대략 3개월정도 사용중에 달달한 향이 느껴져서 확인해보니,
CPU의 하단쪽 케이스부분이 익어가고 있더군요.

메인보드 상판(부품이 장착되는쪽)은 냉각 등 여타환경이 구성되겠지만, 하판쪽에 신경만 써주시면
화재의 위험에서는 어느 정도벗어나리라 생각됩니다.

테러리스트 2011-10

불붙진않겠지만 방열이안되서 내부 ic나 캐패시터들의 수명이 엄청나게줄것같습니다. 또 캐패시터류는 종류에따라서 온도별오차가 심하다고 들은것같습니다

박동권 2011-10

메인 보드 및 기타 부품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자파를 조금이라도 막아주기 위해선 도전성 케이스를 쓰는게 좋을 거 같은데요.

우야노 2011-10

불은 안나지만... 머신의 수명이 줄어 들 수 있겠군요...
아톰 애들로 AD 서버 해서 집에서 스토리지 만들어 쓸려고 했더니..하핫..
집에 있는 각방의 PC들을 SSD 로 바꿔버리고 필요데이터는 한군데서 네트워크 드라이버로 묶을까 생각중입니다..

김문형 2011-10

시스템 청소 용역 업체를 하고 있을때 말입니다.
시스템 클리닝 하고 조립 후 전원 인가 하였는데 M/B의 POWER CONNECTOR 쪽에서 번 일어나서
보드 한장 홀라당 태워 먹었습니다.
실제 M/B 에 화재 발생시 발견해서 화재 진압 하지 않으면 내부에 제품들 다 태워 먹습니다.
Case 쪽이 만약 금속 재질이 아닌 다른 제품일 경우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Case 쪽에서 보면 내부에 살짝 살짝 비치는 공간들을 통해 불 빛이 보이며 실제로 안에서 빠른 속도는 아니어도
메인보드가 녹아 내리면서 다 불이 붙습니다. 에폭시 라는 것이 불이 안 붙는 재질이 아닌 관계로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실제 스치로폼에 불을 내고 타 들어가는 것을 보고 그것보다 한 20배 정도 느리게 타 들어 간다고 보시면 비슷 할거 같습니다. 바닥에 녹아 떨어지는 불덩이도 보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