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메신저나 FTP같은 것은 사용할 엄두를 못냅니다.
핸드폰의 3G로 간신히 견디긴 한데..
이번 지방 공장은 정말 3G자체가 거의 안 터지네요.
대기업이라서 보안툴에서 꽤 잘 잡아내는데요.
흠...
그래서 생각한 것이
노트북에 VMWARE를 이용해서 XP로 VM한개를 설치하고요.
그 VM에서 XP의 VPN 기능을 이용해서 집 서버와 연결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까..일단 연결은 잘 됩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랜 -- 노트북 -- 보안툴 -- VM --- 내부 VPN
이렇게 연결하면 vm에서 연결된 vpn을 보안툴이 찾아낼수가 있나요?
메신저, ftp, 원격만 간혹 사용하면 되는데
일하러 온 곳이라서 괜히 계약사와 보안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면
계약사가 꽤 제제를 받은 편이라서...
요즘 보안문제때문에 갑도 아니고 을-병 입장에서는 노이로제 입니다. ^^
VPN연결을 IPTIME공유기를 사용했고, 그쪽의 암호화 기능은 ON 상태입니다.
VM하단에서 XP VPN을 이용해서 연결하면 연결은 잘 됩니다.
IPTIME공유기의 암호화 기능이 터널링을 말하는 건가요?
패킷 모니터링 하면 바로 걸리죠. SSL VPN은 인증서 기반 통신이라서 암호화 되어 있어 잡기 힘들겠지만 IPTIME 제품의 암호화는 L2TP 암호를 말하는거 같은데요...
구글링 해보니...패킷 전체를 암호화 시킨다고 되어있긴하네요.
흠...VPN을 사용해서 저쪽 FTP에 붙는다면.... 그것도 21번 포트랑 관계가 있는건가요?
전 VPN포트를 통해서 21번이 통신을 해서...체크가 안되는줄 알았는데..
되는 모양이군요.
뭐.. 포기하고 살죠 머...^^
혹시나 해서 적어본 글이였습니다.
맘먹고 찾으면 발견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