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pu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는 개발자 입니다.
제목에 웹호스팅 사업이라고는 했지만 그정도는 아니고 알바라고 보시면 될듯^^;
우선 수년전에 개인서버를 갖고 싶어서 또 개인적으로 코딩하면서 리얼아이피를 갖는 gcc 개발 환경이 필요해서
저렴한곳(55000원)에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받고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있는 웹운영관리 회사를 하는 친구가 리눅스 호스팅이 필요하다고 해서
용돈 정도를 받고 하나씩 세팅을 해주다 보니 4개 업체를 호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달에 또 두개 사이트 호스팅을 해달라고 부탁을 받아서 하려다가
서버 장비도 노후하고 새로 1/4 랙 구매해서 서버 4대 넣어놓고 준비중입니다.
다시본론으로 들어가서 얼마전에 기존 제 서버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ssh 접속이 안될정도로
어마어마한 패킷이 발생이 되어 IDC 센터로 부터 차단을 당했고 그로인해 6시간정도 서비스가 멈춘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준비하는 서버에서는 보안을 좀 신경써서 구축하려고 하는데
우선 리눅스에 있는 iptable 설정하고 chroot 설정 정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버는 하나는 DB서버, 하나는 php web서버, 또하나는 JSP web서버, 또하나는 윈도우 로 쓸까 생각하고 있고요~
이런 작은 웹호스팅을 운영하기 위해서 어떤 구성을 추천하는지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방화벽 장비를 하나 따로 붙이고 쓰는게 좋다... 라던지
리눅스에 어떤 설정을 해라 또는 추가 설치하면 좋다 이런것~^^
보안 외에 장애 최소화를 위한 구성 의견도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추가 장비를 구매하는것도 생각중입니다.
서비스 운영에 지식과 노하우가 부족해서 안하겠다고 하는데도 친구가 부탁해서 하게 되었으니...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모든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서버 한대는 esxi 기반으로 무료방화벽을 하나 설치하세요.
vyatta, smoothwall, untangle, ipcop, pfsense, 등등 많습니다.
나머지 세대는 시스템부하나 성능 생각해서 적당히 DB, 웹 등으로 나누시면 됩니다.
가상화에 남는 자원은 NMS나 시스템관리용서버, 시험용서버, 윈도우나 솔라리스, 프비등 기타 OS 시험/서비스용으로 쓰셔도 좋겠구요.
opennms도 esxi용으로 세팅해서 배포되어지는것이 있으니 가상화환경에서 써볼만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가상머신으로 서버 4대를 1대로 통합해서 운영하시는 것을 권해드려봅니다. HA구성까지 포함이면 더욱 좋을꺼구요. Disk쪽만 RAID10으로 든든하게 해두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iptables 에서 IRC port등은 필수적으로 막아두시고요. 업로드 취약점으로 털리고나서 web shell을 통해 outbound로 DOS유발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가 경헌한것 이것.. 이후 대대적으로 웹소스 디렉토리 점검했었습니다.)
SSH 포트도 22에서 다른포트로 변경하시고요.
근데 참 어렵네요... 정말 이런게 컨설팅이 필요한 부분인가보네요..^^;
솔직히 말해서 댓글 내용 몬가 주옥같은 내용인거 같긴 한데... 잘 못알아듣겠네요... 좌절..ㅜㅜ
김윤술님과 박영선님의 말씀으로 봐서는 일단 방화벽 장비를 어플라이언스로 하나 구매해서 설치하면 기본적인 보안은 되는듯 싶어서 방화벽 장비 중고로 싼거 있나 알아보려고 햇는데
박영선님 후미의 가상화와 이종준님의 가상화 언급에 대해서는 더 와닿지 않네요..
장비가 여러대 있어서 각 용도 별로 따로 돌리는게 가상화 보다 물리적으로 구분되어 더 나을것 같은데
4대를 가상화로 돌리면 웹호스팅 서비스 하는데 어떤 잇점이 있나요? (사실이건 문의 보단 제가 공부해야할 내용이겠죠^^;; 가상화나 클라우드등 말로만 많이듣고 그런게 있구나 하고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서버시스템 운영관리는 제가 개발하고 있는 브로드밴드포럼에서 규격화한 TR-069(CWMP)프로토콜을 사용한 Agent를 설치해서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해두었을 떄 각 서버의 연산장치와 주기억장치가 실제보다 유휴가 크다면 한 컴퓨터 안에서 안에서 여러 앱 서버를 동시에 운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한 앱 서버의 부품이 고장으로 서버가 멈추게 되었을 때, 즉시 자동으로 다른 서버에서 계속 동작하도록 설정 가능합니다. 서버를 수리하는 동안 서비스가 중지되는 것과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큰 차이가 있겠지요.
써보시면 압니다!
그럼 하나 더 여쭤보고 싶은데
가상화를 사용하면 여러대의 서버를 하나의 서버처럼 사용하며 한서버에(가상화된) 웹서버, DB서버, 기타앱서버 이런것들으 다 올린다는거죠? 그럼 여러대의 서버의 자원을 공유해서 이용할수 있다는것인게 맞죠?
그럴경우 장비의 고장시에도 성능저하는 있을수 있지만 멈춤은 없다는것이죠?
그럼 유져가 많아지면서 장비 추가도 서버 구매해서 추가하고 가상화에 추가만한다라고 이해해도 되는건지요?
여러가지 질문을 쏟아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위의 답변만으로 감사드리고요~^^
앱 A가 4기가바이트의 메모리를 충족시켜야지만 설치가 가능하다거나, 피크타임이 있어 실제로는 이 용량을 다 쓰지 않고 있다면 욕심이 나게 마련입니다. 보조 앱 B를 같이 넣어둬도 되지 않을까? 하지만 아시다시피 이것은 매우 위험한 모험이잖습니까? 운영체제 버전 차에 따른 호환성도 고려해야할 뿐 아니라, 설치의 순서만 달라도 꼬여 전체가 동작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가상화는 이런 문제의 해답이 됩니다. 아마존이 지구의 반대편은 낮과 밤이 다르다는 점을 이용해 사업에 성공했기도 하죠.
다음으로, 네트워크 장비의 발달로 보조기억장치는 이제 한 서버에 묶일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의 디스크는 미미하지만 레이드로 묶인 디스크는 장대하지요? 이를 빠른 네트워크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I/O할 수 있다면, 굳이 한 서버에 용량이 잠들어있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불어, 데이터를 한 서버에만 머물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효용성 아래, 서버를 이동하며 앱이 가동되도록 하는 고가용성을 구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새 서버를 가상화 묶음에 더하기만 하면 다 알아서 처리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써오던 앱을 새 서버에 셧다운 없이 몇번의 클릭만으로 마이그레이션 시킴으로서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상과 현실은 달라서 고가용성 설정을 해놓으면 서버 용량 아끼기를 구사 못한다다든가, 고가용성이 설정이 잘 안되어 있으면 임시로 들어온 서비스가 과부하를 줘서 두 서비스가 모두 헷가닥 갈 수 있다든가하는 주의점도 있긴 하지요.
관리면에서도 편한데, 통합관리도구 하나로 자질구레한 여러 선을 연결할 필요 없이 모든 서버의 화면과 리포트를 동시에 확인하고 부하를 조절할 수 있다니, 과히 혁명이라 할 수 있겠지요. 클라우드라는 마케팅 용어는 몰라도 거버넌스 컴퓨팅은 절대 허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가볍게 읽을만한 개념 도서로 김국현 씨의 "웹 이후의 세계" 권해드립니다.
막연한 개념은 이해가 가면서도 부족한게 너무 많네요
익숙치 않아 관리하지도 못하는 상태로 서비스를 할순 없을것 같아서
가상화부분은 공부로 진행하고 이번에 시스템 구축하는데는 그냥 방화벽 하나놓고
물리적 서버로만 구분해서 써야겠네요~^^ 가상화가 서버구축에서도 중요한 기술로 확대되는것 같은데
서비스 하겠다면서 이것도 모르고 있으니 섬이 된것 같네요..^^;
다들 지식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제 제가 제안해드린것은 4대중 한대만 가상화하여 방화벽 및 기타 용도로 사용하시라는것이구요,
나머지 세대는 효율좋은 리눅스를 설치해 쓰셔야죠.
분명히 가상화했을때의 성능감소부분은 어쩔수 없거든요.
특히나 리소스가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웹호스팅환경에서의 가상화는 아직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전체 시스템의 가상화는 조금 곤란해보이는것이 충분한성능의 네트웍인프라, 스토리지에 상용 가상화솔루션까지 구매가 되어야 쓸만해지는데, 그 구축비용이 너무 높기때문입니다.
서버값보다 네트웍/스토리지/가상화소프트웨어구매비용이 몇배는 커질 수 있습니다.
서버 한대를 따로 빼서 방화벽전용으로 돌리기에는 조금 아까우니 무료 가상화쏠루션에 무료방화벽어플라이언스를 쓰시라는것이었구요, 저렴한 중고방화벽을 하나 사시는것도 아주 좋은 방안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