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맹글기확신은 없지만 파워쪽이 아무래도 의심이 됩니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이제 좀 교체해 줄 때가 되기도 했구요.
요즘 괜찮다 싶은 파워는 보통 80 플러스 인증 받고 나오던데요.
질문은 거의 하루 종일 pc가 돌아가는 조건에
80플러스 브론즈와 골드 중에 골드를 선택한다면 골드가 역시 2~3년 사용한다면 이득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인증이 아니더라도 효율 50프로 나오는 파워는 거의 없겠지요. 보통 80 근처에서 놀텐데...(아닌가요??)
그렇다면 브론즈 인증이나 아니나 큰 차이가 없을것 같기도 하고요.(완전 구라파워만 아니라면)
확실한 차이를 주기 위해 골드 인증을 받은 것을 골랐을 때 안정성과 더불어 전기요금의 차이를 볼 수 있을지가
확신이 서지를 않네요.
혹시 비교해보신 분이 계실까 해서 여쭤봅니다.
골드급 파워라면 그만큼 신경 썼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지요
이정도 공식이죠 뭐
그렇다고 총소요 비용 이 얼마 차이 안나니까 저가 파워를 구입하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역시 골드,실버 이상 파워 들이 비싸더라도 구입한 사람이구요.
그 이유는 안정성 과 소음 때문 입니다.
전기요금 절약은 옵션 이라고 생각하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운이 좋았는지 문제를 일으킨 파워가 한 개도 없었네요. 좋은 파워를 사용한 것은 아니었구요. 항상 중급 정도를 사용했었지요. 그래서인지 파워는 고급이든 아니면 조금 사양이 떨어지든 뽑기에 심하게 좌우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안정성은 최소한만 담보가 된다면(그나마 듣보잡이나 뻥파워 등이 아니라면) 재수없지 않는 한, UPS를 사용할 것이 아닌 한 복불복이 아닌가 합니다.
최소한의 안정성은 비교적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벤치마크에서 나름의 좋은 성적을 거둔 것들이라고 판단했고요.
히로이찌,델타,FPS,세븐팀,AmaxZ,마이크로닉스... 등등 고급이라고 보다는 중급형들이죠. 물론 라인에 따라서 고급형이 나오기도 하지만 어차피 파워용량 대비 중급들입니다. 여기에 80플러스 인증이 들어가면서 괜시리 가격만 올려놓은 듯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인증을 받지 못한 것 중에 좋은 것을 가려낼 기준이 없어서 이것저것 벤치를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인증제품들이 좀 나은 듯 보입니다.
따라서 인증제품이라면 최소한의 안정성은 보장 한다고 치고... 그 중에 브론즈와 골드라면 전기요금의 차이가 날 듯하고요. 안난다면 골드를 사용할 이유가 '저에게는' 없는 셈이지요.
단지 효율이 좋을 뿐이죠.
옛날 파워랑 다른 것은 90% 가까운 효율이 나올려면 12V만 왕창 뽑은 다음에 그것을 DC-DC컨버터로
나머지 전원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문제 아닌 문제는 ATX12V나 EPS12V의 라이징 타임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급 말고요... 중급정도에서 말씀하신 문제가 덜한 파워가 있을지...
이유는 제 눈만 높아서인데 서버웍용의 델타 지피 에타시스 수퍼마이크로 정도 밖에 눈에 안 차서입니다.
골드인증 파워들은 대부분 보증기간을 5-7년 정도를 보장하는걸 감안하면 그만큼 쓸만하고 튼튼하다는 보장일태죠
그걸 믿고 삽니다.
또 벤치자료를 보면 골드제품들의 경우 효율이 전구간에서 일정이상을 보장하니까 전력소비도 적죠
일명 뻥파워중에 500W 사용시 650W쓰는걸 보면 OTL 안터지는게 용한...
일단 골드인증 받은 중급파워중에 쓸만하다고 알려진 제품중 슈퍼플라워제품들이 인기있더군요.
7년 보증기간에 평판이 상당히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