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유 2011-12

그 무언가가 뭔지를 알아야 모터의 힘이며 롤러의 재질, 강도등을 바탕으로 어떠한 이야기가 나올듯 싶네요

박문형 2011-12

방앗간에서 떡 만들기전에 고운 쌀가루 만드는 기계 축소판으로 보이는군요.
약가루 만들려고 하세요?

무명대인 2011-12

헛! 박문형님, 딩동댕동~ 알약을 가루로 만들려고 하는 겁니다.

오홍식 2011-12

관절염 테스트 하면서 트레드밀(런닝머신)을 자작해 본 결과

롤러는 캐드나 종이에 제도한 다음 청계천에 기계공작으로 톱니바퀴 만드는데 찾아가서
알루미늄 이라던지 원하는 재질로 깎아달라면 선반으로 금방 깎아 줍니다.

롤러는 롤러 지름보다 모터나 기어같은 동력전달 방법까지 다 정하시고 만드시는편이 좋습니다.
샤프트 길이랑 지름이 베어링이랑 기어에 맞지 않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자작당시 20cm/ 지름4cm 알루미늄 롤러 깎는데 가공비까지 2만원? 수준이었던것 같습니다.

롤러에 동력 전달은 벨트도 되고 기어로 해도 되겠지만 기어라면 내구성은 괜찮아도 좀 시끄러울거에요..

모터는 전원을 무얼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웬만한 기어 모터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http://www.devicemart.co.kr/goods/view.php?seq=10019 라던지요..

모터야 기어비가 커지면 속도가 줄어드는 대신 토크는 올라가니까 최종 토크랑 크기, 사용 편의성을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미니카 모터도 감속비가 1:1000 정도 되면 한손으로 잡고있기 힘들거든요..

아마 롤러나 모터보다 그에 맞는 베어링이랑
그 전체 무게를 지탱할 기구 뼈대 설계가 더 애매하실거 같습니다.

하우디자인 2011-12

이전에 플라스틱 파쇄기를 설계해본 경험으로 조언드립니다.

소형 파쇄기를 만드실려는 계획이신가 보군요.

높은 감속비를 얻기 위해 웜 기어 방식의 감속기를 사용하시고, 메인터넌스를 고려하여 기어와 롤러가 한몸이 되는 것보다 분리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NeXT 2011-12

기성으로 판매되는 분쇄기가 마음에 않드시나 봅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cc=AS71&itemno=A529998063

그런데 분쇄기의 청소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어 인터넷을 뒤져보았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3187

제작하실 때, 롤러의 재질을 의료용/식품용 스테인레스 스틸(SUS 316L)로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박창신님의 말씀처럼 분리형으로 제작하시는 것이 청소도 용이할 것 같습니다.
아예, 롤러를 여러벌 준비하셔서 같은 약리를 가지는 약들을 분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 그라인더를 응용(?)해서 제작하시는 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어니스트 2011-12

저도 믹서기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약을 믹서 할려면 롤러의 간격을 조정해야 되지 않을까요?

처음부터 너무 곱게 갈렴 아마 모터에 무리가 많이 갈탠대요.

김승룡 2011-12

저도 한말씀드려도 될까요?
알약이라는 것을 한번에 분쇄하는 것보다는
처음에는 절반으로 쪼개도록 하고 그것을 다시 쪼개도록 하고..
어느정도 쪼개진 다음에 마지막으로 생각하시는 (사진과 같은)장치에 쪼개진 알약들을 통과하게 하여
아주 잘게 부셔지는 기능으로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철판을 bending할때 처음부터 90도로 하는 것이 아니라, 15도 정도 bending하고 다음에 60도 정도..
최종적으로 90도로 완성시키는 원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름 8cm정도라면 모터와 그림 사이에 유성감속기를 이용하여 high-torque를 낼 수 있도록 한다면
말씀올린 것을 실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