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트북은 장시간 회사에서 쓸때 한달에 한번도 따운되지 안은 안정성면에서 아주 뛰어난 제품임에 틀림없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쓸땐 2560*1600 외부모니터로 듀얼로 쓰기 위해서 도킹스테이션 EN488AA 를 연결하여 DVI-D 로 출력해서 봅니다. 만족합니다.
그런데 몇일전부터 도서관에서 휴일날 뭐좀 하려고 노트북을 가져가서 만지작 거리다가 먹통이 됨을 느끼고 이상하다..하여 전원을 끈 다음 다시 키니 문제 없다가 하루에 한두번씩 이런 증상이 일어 났습니다.
도킹은 회사에 두고 노트북만 들고 다닐때는 휴대용 노트북 아답터를 씁니다. 회사에서는 물론 도킹아답터(큰거)를 쓰기 때문에 못 느꼈는데 휴대할때 들고 다니는 120W 짜리 어댑터를 끼우고 쓸때 가끔씩 한두번 따운되더군요.
그래서 집에 전압이 220 언더인지 확인하기 위해 전압테스트기로 재어보니 회사는 227V , 집은 216V 이더군요.
집 전압이 어찌된 영문인지 정전압이 안나오고 무려 4V 씩이니 낮은 전원을 공급해 주네요. 한전에 항의해야 되나요?
하여간에 노트북 밧데리의 힘으로 돌때는 아무 문제 없다가 노트북 120W 짜리 아답터를 집에서 쓸때 꼭 하루에 한두번씩 먹통이 되는 증상이 있어서 아답터 문제임을 직감하고 120W 짜리 아답터는 빼놓고 밧데리만으로 쓰다가
한두시간 지나면 방전될것같아 현재는 90W 신형 아답터(전에 노트북 쓸때 여분으로 구해 놓은것) 을 쓰니 아무 문제 없네요.
HP 신형아답터가 가운데 심이 있는 큰 소켓형입니다. 전에 i5 460M 쓸때 여분으로 구해놓은 90W 짜리 아답터의 출력전압은 19V 이고 원래 노트북 8710W 아답터의 출력전압은 18.5V , 120W 입니다.
즉 18.5V 120W 아답터를 써야 정상이겠으나 지금은 19V, 90W 짜리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아무문제 없습니다.(2시간 동안..)
이렇게 장시간 쓰면 문제가 생길까요?
무리한 CPU 구동을 안하기 때문에 90W 로도 충분히 견딜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출력전압인데 아답터 출력전압도 재어 보니
18.5V 120W --> 이놈이 19.2V 로 나오네요.
19.0V 90W -> 이놈은 19.17V 정도 나오네요.
언뜻 생각했을때 제 아답터가 아닌 약간(0.5V) 더 높은 전압출력용 아답터를 써서 문제 생길것 같지만
실제 전압테스트기로 재어보면 그놈이 그놈입니다.
문제가 생길지 안생길지는 장시간 써봐야 되겠으나 현재까지 문제가 없는걸 봐서
전에 쓰던 제 아답터(120W) 이놈이 먹통의 중요요인을 일으키는 문제인듯 합니다.
혹시 약간 높은 전압용 아답터를 수년동안 써보신분이 계신지요?
주로 익스플러워 플래쉬구동하다가 일어나는듯합니다. 아답터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아무리 무리한 익스플러워 플래쉬 플러그인을 구동해도 문제 없는데..
도대체 문제가 뭔지 모르겠네요.
집에서도 도킹스테이션을 써야 하나 고민입니다.^^
도킹과 관련된 드라이버쪽에서 도킹 없으면 충돌이 나는건 아닌지도 염두에 두셔야 할것 같아요.
.. 김제연님 말씀대로 전원쪽이 의심이 됩니다.
정의한님 정보 감사 합니다.
회사에서 도킹에 120W 짜리 아답터를 써보고 이상이 있다면 전력부족으로 인한 다운이 확실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