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Jubbly 2012-02

오래 안쓰시고 컴퓨터 자주 바꾸시면 오버 추천드립니다만 쿨링에는 많이 신경쓰셔야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국민오버란건 기본 쿨링 솔루션으로 버틸 수 있는 마지노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반도체 특성상 열이 많이 발생할 수록 저항이 감소하고 더 많은 전류를 흘려보내게 되고 그러다
한계점에 다다르게 되면 꽝~

물론 시피유 같은 것은 아주 많은 소자로 직,병렬로 연결되어 있어서 일부의 회로가 고장나도 크게 상관없는
경우가 많지만 알수 없는 연산오류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집니다.

이미 녹두아 쿨러 쓰고 계시니 국민 오버 이상 가능하리라 생각되지만 아시겠지만 시피유는 복불복이라
온도가 일정 이상 올라가는 것 같으면 더 좋은 쿨링 솔루션으로 갈아 타던지 국민오버 근처에서 만족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승훈1 2012-02

태어나서 저는 한번 오버해봤는데 그때 불날뻔한 이유로 지금은 안합니다.

시피유가 그을리더군요. 허허허.

적당한선에서 사용하시는게 좋을듯 보입니다만.

신성공 2012-02

오버하는만큼 쿨링시스템도 강화를 해야한다는 조언박에 드릴수없습니다.

노하석 2012-02

직업상 쓰는 컴을 오버해서 쓰는것은 좀... 집에서 쓰는 컴이면 오버를 하더라도요.

민정기 2012-02

오버에 대한 정보는 다른곳에서 더 많이 얻을 수 있을겁니다.
예전에 많이 했던말이 오버하면 수명이 줄어든다...이건 반도체 수명이 10년은 넘으니
설마 90% 줄어든다고 해도 1년은 사용할 수 있다는거겠지요?
그리고 제품 자체가 기본클럭 테스트완료하고 기본으로 출고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 여유만큼 오버하는거고,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 내부에서 연산오류 벌어지는건
요즘에 나오는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다 알 수 있습니다.
즉, 오류 없으면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거지요.

그런데 작업용 컴퓨터를 오버해서 사용하다가 중간에 한번이라도 뻑나면
오버해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이익을 다 날려버리지 않을까요?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됩니다. 개인용이랑 작업용은 엄연히 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일의 중요성이 얼마나 되냐도 아주 중요하구요.

고윤철 2012-02

그정도면 그냥 쓰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시스템은 스틸컷 하루 왠종일 렌더링하고 그럴 일이 별로 없으니깐요.
다만 전체적인 공기흐름은 잘 되게 해주세요. 쿨러 암만 좋아봐야 공기흐름 안좋으면 꽝입니다.
공기가 전면 아래쪽에서 유입되는건 요즘 120미리나 140미리 전면쿨러가 다들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근데 이게 그래픽카드만 좋게 되지 그래픽카드 거쳐 CPU까지 가면 열기입니다.
 그래픽카드 열기 그대로 담고 위쪽으로 CPU랑 메모리에 전달되게 하면 나중에 꼭 한번은 골치 아파지게 됩니다.
오버 많이 하는건 CPU야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하는거라 괜찮지만 의외로 CPU보다는 메모리 때문에 잘뻗습니다.

여름에 CPU뜨겁다 생각 되시면 H100같은 수냉 하나 들여놓으시면 메모리와 전원부 발열에도 도움되고 쓸만합니다.

짱돌매니아 2012-02

발열,전압등등.. 신경써야할부분이 많네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