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유저
안녕하세요.
이번에 자동차보험 갱신하면서 요일제 등록을 해볼까 합니다.
(요일제는 차량구입 때부터 등록해서 계속 해왔음)
그런데 요일제를 하려면 OBD가 필요하다네요.
알아보니 오투스 제품을 비롯해서 몇몇있는데, 쓸만한가요?
고장률이나 내구성, 그리고 잘못된 정보가 기록되던가 하는 점등은 없는지요?
또, OBD라는 것이 전원을 차량베터리에서 공급받는 것인지, 그렇다면 한달정도 운전없이 주차시켜놔도 문제없을까요?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참고로 제차는 투싼(2008년) 입니다.
그중 접지 2개 빼고 14개중에 K,L CAN 통신 포트 그리고 차속센서 전원 등의 포트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엄밀하게 표현하면 obd가 필요한게 아니고, OBD 단자에 물려서 주행거리 및 요일제를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한거겠죠.
그거 속일수 있는 장비 만들면 괜찮지 않으려나요?(농담입니다.)
차량을 장시간 주차하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 OBD 장비로 인하여 방전이 될지는 배터리 용량, 배터리 상태, OBD 장비의 소모 전력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한 답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상시 전원이라 방전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게 됩니다.
차량에 부착된 장치 중 상시전원으로 동작하는 것(경보기 등)들이 많으면 아무래도 방전 가능성이 커지겠죠.
한달이라면 상당히 긴 시간이라 OBD 장비 없어도 배터리 상태에 따라 방전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삼성애니카는 요일제로 할인 받는 폭이 8만원? 선이던데 OBD가 5만원선이니.... 결국은 연간 3만원 할인 받자고 해야하는건데요.
OBD 장치 구하기도 굉장히 번거롭고 데이터제출도 번거롭고..
상시전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상시전원 문제로 탈/부착하실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탈/부착 정보도 기록되더군요. 탈착해놓으면 보험사에서 분명히 말 나올테니..
뭐 여튼 여러가지로 검토해본 결과 3만원 할인 받자고 하기에는 너무 번거롭고 불편해서 안했습니다. 그냥 연비에 신경쓰고 주유를 몇번 덜하는게 더 낫겠더라구요.
OBD 내부 소프트웨어를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적은 있습니다. 하하. 부품 구해다가 접속 인터페이스만 만들면 가능할꺼 같은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