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화 2012-04

마음먹고 빼돌리려고 한다면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매일 출/퇴근시 홀딱 벗겨놓고 알몸 수색을 하더라도 유출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유출된다. 쪽입니다.

사이버현 2012-04

넷헬퍼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매체 차단과 사용 기록을 남기는 기능이 있습니다만,
이 프로그램 및 문서보안솔루션으로 방향을 잡으셔야 할듯 합니다.

문광화 2012-04

로그를 남기는 프로그램이 있어도 우회할수 있는 방법도 있고,
프로세서를 죽일수도 있고, 아예 프로세서가 기동조차 하지 않도록 할수도 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단순목적으로 데이터를 빼돌린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고 전문가가 마음먹고 빼돌리려고 하면 모든게 무용지물입니다.

ALpha 2012-04

강력한 보안정책의 DLP + DRM + 보안USB + 강력한 보안정책의 사내그룹웨어 + 외부망 차단

그리고 업무용 컴퓨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CDR 계열이 꼽혀있을 필요는 거의 없지 않나요?

문서화된 근로계약서 상의 비밀유지 조건 + 강력한 제제가 가해진 선례가 있다고 해도 외워서 빼가는건 못막지요...

냐옹 2012-04

어떤 영화가 생각나네요.
가장 강력한 보안 솔루션은 "정신교육", 세뇌성의 집요한 캠페인 + 법적 고지.
터미널은 전부 틴클라이언트로 미디어에 의한 복사 원천 봉쇄 + 네트웍은 프락시.
한달 정도 임시직 연기지망생으로 자료 유출하다 고발당해 퇴사한다는 연기 시나리오를 년중 이벤트로 실시.
단 이 경우도 눈으로 본걸 말로 전할 수 있는 수준의 자료 유출이나 비상한 머리에 다 담아서 복재해내는 능력자는 막을 수가 없겠죠.

연경수 2012-04

DRM 솔루션으로 해결봐야할 정도의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사용자의 수준에 따라서 얼마든지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그것도 어느정도 조건이 갖추어져야 가능한거라서요.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는
DRM, 보안USB, 외부 매체 쓰기 권한 차단, 비인증 사용자의 외부망 차단, 보안 프린트
정도 사용중입니다.
DRM과 매체 보안은 시스템 드라이버로 올려서 우회하기가 매우 어렵더군요.

김동범 2012-04

컴퓨터를 잘 모르는 일반적인 회사원 수준이면 흔한 보안소프트웨어로 해결할 수 있을듯합니다. 예전 회사에서는 지란지교소프트의 프로그램을 썼었습니다.

근데.. 컴퓨터에 대해 좀 아는 직원들이면 별 소용 없습니다. 그냥 서약서와 법적책임을 묻는 정도가 끝일것 같네요.

보안프로그램을 깔아서 막는다하면... 어차피 윈도우용 프로그램일테니 저라면 그냥 리눅스 Live CD 넣고 돌려버립니다. 원하는대로 맘대로 쓸 수 있죠.

USB도 CD드라이브도 아무것도 연결이 안된다면.... DRM 걸린 문서도 화면 자체를 캡쳐해버리면 됩니다. 아니면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3G로 전송해버리던지요.

예전에 L모사 연구소 가보니 출입구에서 모든 장비반입 다 검사하고 각서 받고 들어갈 때 보안검색대에서 보안요원한테 검사받고 가방은 X레이 투시기까지 거쳤습니다. 이정도 수준이 아니면 별 의미 없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 직장에서도 어차피 다 현업프로그래머들인지라 보안소프트웨어 정도는 별로 어렵지 않게 무력화시켰습니다. 출퇴근관리프로그램도 무력화시키는 판에 그정도야 뭐 며칠 안되서 뚫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