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콘덴서 교체 팁???
이건 그냥 생각을 해본 것인데, 보통 메인보드MAINBOARD의 콘덴서를 교체시에,,,
아예 본래 콘덴서 전체를 마더보드MOTHERBOARD로 부터 분리시키기위해서 납땜기로 생(?)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지요?! 미세드릴로 구멍을 뚫는다는 분도 계시고 말입니다.
(교체경험이 적을 경우, 특히 생?고생을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첨부그림처럼, 콘덴서의 연결다리부분은 메인보드로부터 분리시키지 않고, 새 콘덴서를 그 본래의 다리부분에 재주껏 납땜을 해버리면 안되는 것인가요?
( 물론 +,-의 극성은 제대로 파악해서 연결한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
이런식으로 콘덴서를 교체/납땜을 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까요?
< 외관이나 겉보기의 아름다움(?)은 무시하고, 그저 작동상/기능상/구동상의 문제가 없으면 되는 아마추어적 DIY적인 꼼수(?) 였습니다. >
고견 부탁드립니다.
다른 부품에 납땜기가 닿아서 부품이 상하지요.
원칙대로 빼서 구멍만들어 콘덴서 넣고 지지는게 최고입니다.
그냥 홀이랑 부품 다리 에 인두를 가해 열주면서 끼면
납 녹으면서 홀에 다리가 들어가져요
아무래도 제가 생각한 꼼수(?)대로 시행하면,
다층회로PCB인 메인보드나 다른 부품에 "열"이 가해져서 손상되는 것을, 좀더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나지 않을까요???
고견 기다립니다.
물론, 다른부품에 납땜기가 닿아서 부품을 손상시키는 아마추어적인 행동은 피해야겠지요.
그런데, "냉납"이란 무엇인가요? "냉납"을 사용하는 특수한 납땜기라는 것도 있나요? 박문형님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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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생각은, 기능상에 문제만 없다면, 보다 손쉬운 팁이나 방법을 한번 생각해본 것입니다.
아무래도 원칙적인 절차대로 시행하기에는 번거롭고 어렵고 힘들고 그러니까요. 시간도 많이 걸리니,
그저 작동/기능상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 각자 집에서 손쉽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을 굴려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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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겉으로만 땜이 되었다는 것이죠.
우려하시는 "냉납"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박문형님!
디솔더 장비는 넘 비싸고요. 간단하게 아림에서 나오는 납 제거기 사용합니다.
http://www.toolweb.co.kr/goods_detail.php?goodsIdx=513
그림처럼 떠있는 콘덴서는 저용량제품이라 거의 고장이 없습니다.
대개의 콘덴서가 PCB에 붙어 있습니다.
문형님 말씀처럼 냉납 잘됩니다.
(작업상의 전제는,,,,,,,, 당연히 쇼트나 기타 에러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열에 의해 다리가 아래로 내려가서 케이스와 쇼트SHORT되지 않게 당연히 해야겠지요. (주의사항 지적은 감사드립니다.)
콘덴서의 대가리/몸체 부분을 벤치로 뽑아버리면, 속에 숨어있던 다리부분이 길게 드러나서 작업하기에 충분해보이는 길이가 되더군요.
그리고,
양종철님의 팁으로 해도 "냉납"이 발생한다는 말씀이신지?
아니면, 메인보드에 붙어있는 다리부분을 둥글게 휘어서 그 사이에 끼워 다리끼리 SHORT시킨 상태로 납땜을 해도 "냉납"이 잘 발생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지?
좀더 구체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땜질작업시 아래도 열이 전달되 납이 흐릅니다.
그과정에서 콘덴서다리가 아래고 네려가거나 납이흘러 문제가 생깁니다.
위에그림처럼 작업하셔도 되긴합니다.
작동에는 이상이 없지만 막쓰는 씨스템도 아니고 다들 애지중기하는 컴이기에 작업을 잘하자는 이야기죠.
그리고, 질문요지에 대한 직접적인 명쾌한 답변도 감사드립니다.
( 납땜 땜질시 납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롱로즈로 다리부분을 잡고있으면서 빨리 납땜을 시행하고 입김을 불어서 빨리 냉각시켜서 굳혀주면 아마도 콘덴서다리가 내려가서 케이스와 쇼트되는 사태는 미연에 방지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송진을 땜질을 할 그 연결부위(고리모양으로 휘어서 만든 부위)에 조금발라주면, 이 송진이 땜납을 뭉쳐주는 역할도 겸하니, 아마도 납이 흘러내리는 것도 방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그리고, 작업이 좀 잘못되어서 뒷면의 납땜부분이 케이스와 쇼트될 것 같으면, 그 부분만 무식하게 "전기절연테이프"를 사용해서 여러겹으로 붙여 잘 절연시켜주는 방법이 있기는 있겠습니다. 물론 육안으로 보기에는 좋지 않겠지만. )
S자로 구부리면 더이상 아래로 안네려 갑니다.
납은 최대한 적게 작업하시고요.
아래 김은식님이 당하신 중국제의 FZ 브랜드의 콘덴서에 대한 글이 있군요. Condenser
제목: 전설의 레전드급. .. 저도 당했슴.
http://www.2cpu.co.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_2011&wr_id=63172
http://www.2cpu.co.kr/data/cheditor4/1205/inQlJbjcmZr8EHdtivvc6hnT.jpg
고장난거를 그냥잡아서 뽑으면 몰라도.....
그렇게 뽑아 버리면, 콘덴서 몸체속에 숨어있던 부분이 드러나서 작업하기에도 충분히 길어 보였습니다.
부착시는 먼저 리드부분을 길이가 조금차이나게 잘라서 긴쪽을 먼저 빠진쪽구멍에 왼손으로 힘을 주면서 눌루면서 반대쪽 납땜에 인두를밀착하면 역시 녹으면서 들어가는 느낌이 감지됩니다....반대쪽다리도 같은방법으로 반복.....
가끔 화상 입고
문제는 땜질을 잘하는 분이 작업하는 것을 직접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는 것입니다만......
콘덴서는 옥이네 등 오픈마켓에 소량으로 파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때는 [라디오와 모형] 몇년치씩 모아가면서 땜질 좀 하고, 에칭해서 기판도 만들고 했었는데,
한동안 손 놓았다가 다시 하려니 잘 안되더라고요.
다층기판이 두께가 있어서 인지 조그만 전기인두로는 구멍이 안막히게 제거 하기도 힘들고. 구멍 다시 뚫기도 힘들고...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입니다.
전해콘덴서는 뻰치로 꽉 물으면 쉽게 분해해서 제거 되고요, 그 남은 다리위에 그냥 납땜합니다.
물론, 냉납 안생기고, 기판에 붙은 부분은 납이 안 녹게 적당히 열 조절 하고요.
납땜 땜질을 할 때, 롱로즈 같은 것으로 콘덴서 같은 부품의 땜할 다리 부분을 물고(잡고) 뒷면 기판에 땜질을 하면,
콘덴서 부품이 열로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던가 뭐 그런거 말입니다.
열이 콘덴서 다리를 통해 콘덴서 몸체/전해질부분으로 전달되니까, 롱로즈로 중간부분을 잡고 땜질하면 열의 전달을 줄일 수 있다는 뭐 그런 원리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