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ell Precision t7400에
데이터보관용으로 웬디 3테라 하드를 구매하여 장착하니 2.1테라정도만 인식되어 문의드립니다.
델 기술지원에 문의하니 윈도우에서는 2테라 이상은 지원이 안되고 리눅스에서는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win7 64비트는 3테라가 인식되는 다른 컴퓨터의 사례가 많다고 했더니
그건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델 하드웨어의 문제는 아니라는 책임회피성 이야기 같습니다.
델측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하는 것 같은데요.
저도 현재 win7 64를 사용중인데, 3테라를 다 사용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다른 컴퓨터에서 2+1테라로 파티션을 나누고 가져와 사용하는 것은 가능할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떨까요?
일단 2테라만 포멧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찜찜하네요.
win7 64비트를 사용할 경우 보통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바이오스에서 3TB 제대로 인식하고 윈도우에서도 제대로 인식하는 경우 ---> 당연히 이상없이 사용가능.
바이오스에서는 제대로 인식이 안되는데 윈도우 디스크관리자에서는 제대로 인삭하는 경우 ---> 대개는 사용가능.
별도의 확장 컨트롤러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는 컨트롤러 제조사가 펌업 등을 해줘야 하구요.
그런데 다른 컴터에서 파티션을 나눠가져와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는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네요.
어짜피 2TB를 넘는 용량을 사용하려면 디스크를 GPT로 초기화 해야 하고, 그럼 나누든 통짜로 쓰든 win7 64비트를 쓰신다면 상관없는 얘기가 됩니다. 다른 컴터에서 나눠와서 제대로 인식한다면 처음부터 지금 쓰는 시스템에 붙여도 제대로 인식된다는 얘기죠.
그리고 현재 쓰시는 2TB 정도의 용량을 포맷하실 때, 혹시 MBR로 디스크 초기화 하셨다면 어짜피 뒷쪽 750GB 정도는 사용 못합니다.(디스크관리자에서 아예 비활성화됨) win7 64비트에 처음 붙이게 되면 보통은 2800GB(실용량)정도 한덩어리 '할당되지 않음'으로 뜨지만, 가끔 2TB+750GB 정도로 나눠져서 뜨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래서 앞쪽 2TB만 MBR로 초기화 시켜서 쓰시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요.
윈도7 64비트와 메인보드 UEFI 바이오스 지원이 있어야 2테라이상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해당 컨트롤러 바이오스에 따라 그럴 수 있거든요.
3TB를 지원하지 못하는 컨트롤러의 경우에는 아예 물리적인 2TB(물론 실용량이기 때문에 2TB 하드보다 많음)로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건 해당 컨트롤러 펌웨어를 업데이트해서 해결해야 하구요...
그렇지 않고 그냥 마더보드 sata 채널에 붙였는데 그렇다면 그건 좀 희한한 경우긴 하네요.
보통 바이오스에서 제대로 인식을 못하더라도 os에서는 제대로 인식하는게 일반적인데...
제 경우에는 보드에서는 SAS Bios상의 용량은 2.1테라로 나오네요.
델에서는 바이오스에서는 인식한다고 하던데, 아니네요.
GPT의 경우가 아주 약간 용량이 많아서 GPT로 2.1테라로 초기화해서 일단 쓰고 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2테라로 갈걸 하고 후회중입니다.
윈도우8에서는 모두 인식될까요?
이걸 메인 바이오스에서 SAS컨트롤러를 켜고 끌수 있게도 되어 있는데, 한번도 해본적은 없고요.
SAS 컨트롤러는 Dell SAS 6 v6.22.03.00라고 나옵니다.
이슈쪽 보니 답변이 무성의 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