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접점(부품들의구리부분)을 닦을때? (지우개,에칠알콜/에틸알콜,메칠알콜/메틸알콜)
보통 컴퓨터 부품들이나 전자부품들 (예를 들어 메모리의 접점들, PCI확장카드들의 접점들, 혹은 CPU의 아랫쪽 접점들)을 닦을때,
지우개를 사용하는 사례들을 심심찮게 검색결과로 찾아볼 수가 있는데,
지우개 보다는, 알콜이 더 낫지 않을까요?
공업용 메탄올인 메칠알콜/메틸알콜은,
거의 99%순도의 제품도 약국에서 1천원(400ml)내외로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다만, 공업용인 이 알콜은 프라스틱/폴리머를 녹이는 단점이 있지만...
(예전에 "3.5인치 플로피디스크를 닦는 제품"(액체를 부어사용하는)에 그 액체 대용으로
이 메칠알콜을 사용했더니, 플로피드라이버는 괜찮은데, 그 플로피디스크의 플라스틱이 녹아서
부풀어올라 모양이 변형이 되어버리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소독용 에칠알콜을 사용했더니 괜찮고...)
(물론 아무리 메탄올/메칠알콜이라도 "세라믹"을 녹이지는 않겠지만...)
(소독용 에탄올/에칠알콜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공업용 메탄올/메칠알콜로는 "기름때"도 비교적 잘 닦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소독용 에탄올은, 공업용 메탄올에 비해서는 확실히 기름때가 덜 닦이는 것 같기도 한데, 아예 안닦이는 것인지
그냥 상대적으로 덜 닦이는 것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소독용 에탄올인 에칠알콜/에틸알콜도, 약국에서 역시 1천원(250ml)내외로 손쉽게 구할수 있지만,
76%에서 81%정도의 순도로서 어느정도의 약간의 물(수분)이 포함되어 있으니,
사용시 이점을 유의해야 하지만, 플라스틱/폴리머를 녹이지 않는 장점이 있고...
( 지우개라는 것이 아무래도 재질이 폴리머/고분자물질/고무계통의 물질인데, )
혹시, 지우개로 구리부분 접점을 문질러서 닦을때, "정전기"가 발생할 위험성은 없을까요?
이렇게 문질러 닦아도 안전할까요?
이런 알콜류의 액체보다는 그냥 지우개를 사용해서 닦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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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쿨러의 냉각핀(알루미늄?/두랄루민?)의 먼지를 닦을때, 물(수분)에 세척후,
이 물기(수분기)를 빨리 증발/분리시키기 위해서,
메칠알콜/메틸알콜이 들어있는 수조에 완전히 잠기게 한동안 담가두었다가 꺼내서,
알콜을 모두 증발시키고 바로 사용한다고 배운 적이 있습니다.
( 메탄올/메칠알콜이 수분을 빨리 분리시킨다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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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는법
무해한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무해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알콜보다는 증발이 빠르지는 않지만 세척력은 최고입니다.
기판쪽에만 사용하고요.
좀 더럽다 싶으면 스티커 제저제를 뿌린후에 칫솔질을 하고 말린 후에 신나로 한번 더 합니다.
기름때 급이면 주저없이 물에 빱니다. 약 1주일 말리고 사용합니다.
그러나, TCE,TCM 등은 간독성이 극심하여.. 환기가 원활한 곳. 또는 환풍기를 사용한다는 전제 아래..
사용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남동공단의 외국인 근로자 각 2명이 비슷한 시기에 급성간기능상실로 사망한
사실이 2007년도에 있습니다.. 음 저도 현재 1일 평균 20리터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유기용제용
방독면을 착용할 때가 많구요 300와트송풍기를 동작시키거나.. 어 배가 산으로 올라가버렸네 ㅋ 죄송..
저.. 슬롯세척은, 68% 에탄올을 사용하구요 부직포(유한킴벌리)로 닦아내면 거의 불순물이 묻지 않던데요.
고무지우개는 유성이라서 조금은 비추.. 그럼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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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력은 좀 떨어져도 부작용이 적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 경우 정 급할떄는 wd-40도 씁니다.
이상돈님! 박문형님! 김영화님!
이승훈님! 김선규님! 김동기님! ...
조언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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