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억안녕하세요 억군입니다.
25년지기 친구인 무좀, 그리고 10년동안 알고 지내다가 올해 갑자기 친해진 발톱 무좀과 이제 이별을 하려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회사 근처 종합병원을 갔는데, 별도의 먹는 약 처방과 병원에서의 처치(이를태면 약품에 발 담그고 램프 켜 놓는 그런게 있더라구요)를 기대했었는데...
그냥 항진균제 계통의 연고와 발톱 무좀에 바를 로푸록스 한병이 끝이네요~?
먹는 항진균제의 경우 간독성이 강해서 부작용으로 죽는 사람도 있는지라 그런문제때문에 처방을 안한다 라고 하는데.... 일단 간독성 테스트라도 해 주던지... 그리고 진균작용 말고 그냥 단순히 손발톱 밀어내는 약의 얘기도 들었는데, 그 얘기는 일절 없더라구요.
그런고로... 일단 처방받은건 다 소모하고 나서 다른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말입니다....
혹시 무좀관련해서 검사, 처방, 치료가 되는 그런 피부과 추천을 받을수 있을까 싶어서요~
아니면 어떤것들을 체크하는 병원으로 가라던지 그런것들도 좋습니다.
좀 부탁드립니다... 엄지발톱이 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굽신굽신)
신경쇠약 터프가이!!!!!!!!!
가끔 발톱 줄에 갑니다.
울 회사에서는 먹는약 처방 받아서 1년 내내 먹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먹는 약 말고 바르는 약과 발 건조도 중요하겠죠.
갈라지고..어우..
저도 간이 안좋아서 먹는약으로는 안되고..
바르는거..별걸 다해봐도 안돼네요..
모양도 모양이지만 발에서 나는 냄세도 그렇고 제일 문제인건 엄지발가락 위의 발톱과 만나는 부분이 감염되었는지 붉게 부어 오른 상황에서 더 이상은 그냥 놔 둘 수가 없다는 판단이 선것이죠.
그리고 무좀이 사타구니하고 엉덩이 뒤쪽까지 퍼져버린지라...... 속옷을 갈아 입으면서 발과 닿는동안 속옷이 곰팡이균에 오염된다는 얘길 하시네요~
아예 해수욕장쪽으로 취업하셔서 바닷물에 발과 몸을 담구어서 자연 소독을 해야 할지도.
반은 농담이고요
마니 심각하네요.
소독용 비누를 좀 써보시고 발에는 팡이 제로 같은 것을 뿌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우선 병원 처방 따르세요.
먹는약과 바르는약 3개월 처방 받았구요 병원은 1주일에 한번
바빠서 못온다고 하면 2주에 한번 이런식으로 다녔읍니다.
서울이시면 영등포시장 로타리 계피부과 유명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무성의한듯한 태도가 있지만,
4년정도 고생했던 무좀 3개월정도 걸려서 나았읍니다.
그리고 발톱 무좀은 3개월 이상 치료해야 된다고 했었고 발톱이 다 자라서
무좀 부분이 없어질때까지 치료해야 된다고 했었읍니다.
그외 티타니아에서 나온제품들..다 사용해봤지만..결국은..
무좀균이 좀 심하긴 한지라...^^:
우선금요일날 발각질 없애버리고 토요일 라미실원스 다시 해볼려고 합니다
신발도 이번에 새로바꿀려구요..
저같은 경우 발세정제는 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비누로는 안합니다.
피부과를 가도 약과 같이 처방을 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여튼..무좀..진짜 힘듭니다.
통상 1주일에 한번 먹는데 먹는날은 금주하시길..술조금만먹어두 엄청 취함~~
현재 6년째 무좀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댓글 박문형님의 1년 내내 먹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4개월째 먹고 있습니다. 간에 안좋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술을 하도 먹어서.. 아무튼 현재까지 무좀없이 아주 행복합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무좀때문에 안 써본 약이 없는 것 같은데 라미실이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근데 처방해 주는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라미실 이외는 나이트랄 스프레이도 괜찮습니다.
좀 큰 병원가서 간기능 검사하고 약 처방 받으면 되긴 한데 정말 심한게 아니면 먹는 약은 가능하면
좀 더 참아 보는 게 좋습니다.
무좀은 관리 또 관리밖에 방법 없습니다. 간질간질 시작하면 바로 바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