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형 레이드 카드( LSI Elite1600)으로 레이드1로 잡아 리눅스를 설치한 후에 halt 명령을 내려 종료도중에 꺼지지 않고 레이드 쓰기에 불이 들어온채로 너무 오래 작업을 해서 파워스위치로 재부팅을 했는데, 아무래도 하드가 2개 전부 다 날아가 버린 것 같습니다. - 웬만하면 쓰기도중에 파워 안내리는데 너무 시간이 걸려서 내렸는데 역시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이 경우 물리적 배드가 발생할까요?
다른 윈도우에서 하드튠으로 인식시켜 보려고 있으나 하드의 종류만 인식될 뿐 베드검사에서 전부 빨간색으로 나옵니다. 완전히 망가진 것인가요?
혹시 이 하드들을 살려볼 방법이 없을까요? 맥스터 15K 146G인데 버리기엔 너무 아깝네요...
Elite 1600 자체 검사 툴(물리적 속성창에서)로는 Media Error가 10개 정도 나옵니다. 이것이 물리적 베드란 뜻일까요?
우선 레이드 콘트롤러에서 로레벨 포맷을 해서 물리적 배드가 사라지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금방 또 배드 나는 경우도 많음)
로포맷은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며 (3-5시간) 중간에 꺼버리면 보통 그 스커지 하드는 인식불가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zero fill tool 아나 wipe tool도 쓸수 없는 상황이면 RMA 보내는 방법밖에는..
치타 15K보니 동작온도가 섭씨 55도. 7200RPM HDD는 60도.
고회전인데 동작온도도 낮다보니 10K, 15K RPM HDD는 온도관리 필수입니다.
저도 몇년전 맥스터 15K 말아먹고 RMA 보낸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