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 속도 말고 여는 속도에 대한 질문입니다.

미크로틱 라우터로 매장간 g-g로 붙였습니다. 그런데 사용상 문제가 좀 있어서요.

파일을 전송하는 속도는 초당 3~4메가 정도로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헌데 문제는 파일을 불러오는 속도가 많이 느립니다.

보시면 계산중~ 이라는 화면이 보이시죠.

지점 컴퓨터에서 vpn으로 연결된 본사 컴퓨터(win7)의 공유폴더에 접근하여 파일 하나를 골라서 

ctrl+c(복사) 한후 지점 컴퓨터의 바탕화면에 ctrl+v(붙여넣기) 했을때 복사가 시작되기 전에 보여지는 화면입니다. 본사와 지점 모두 서울 지역입니다.

저화면이 10mb짜리 파일한개에 30초. 60mb 파일 기준으로 3분정도가 걸립니다.

이보다 더 큰 파일은 무한정의 시간이 걸리는지라 재어보지도 않았습니다. ㅎㅎ

보니까 10메가당 30초정도니까 500메가 짜리 파일을 가져오려고 한다면 저화면만 25분이상 걸린다고 봐야겠죠. 

10메가 이하의 파일은 몇초 걸리지 않아서 기다릴만 합니다.

암튼 그 시간이 흐르고 난 후에야 복사가 시작되는데 복사되는데는 몇초 걸리지도 않습니다 (초당 3-4메가) 

여는데만 무진장 시간이 걸려요. 이렇다보니 용량이 큰 파일은 아예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ctrl+c 가 아닌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복사를 하려 할경우 마우스 커서 빙글빙글 돌아가는것만

위의 시간이 걸린후 윈도우 메뉴가 뜨구요. 그후에는 바로 복사가 됩니다.  

결국 화일을 확인하는데만 수분에서 큰 파일은 수십분의 시간이 걸립니다.

제가 기초지식이 부족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만 왜 이리 오래 걸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다 보니 반대의 경우는 렉 없이 바로 복사가 됩니다. 현재 쓰는 지점컴퓨터 사용자가

자기 파일을 골라서 본사 컴퓨터의 공유폴더에 파일을 집어넣는 경우는 바로 됩니다. 

이 경우는 자기컴의 파일이므로 위에서 보여지는 렉이 없기 때문에 바로 복사후 붙여넣기가 되거든요.

전송속도는 빠르니깐 아무런 렉없이 본사컴으로 파일이 복사가 되죠.

처음엔 ipv6 문제인줄 알고 본사와 지점 모든 컴퓨터의 랜카드 설정에서 ipv6 부분을 

헤제하였습니다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혹시 라우터나 윈도우 설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해결책이 없다면 어쩔수 없이 ftp나 nas를 이용하는 다른 방법을 연구해봐야겠어요.

제가 기가단위용량의 파일을 복사하려다 저러는 거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수백메가도 아니고 겨우 20~200메가 사이의 파일을 서로 공유하려는데

파일 로딩에만 무한정 시간이 걸려서 실사용이 불가능한지라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vpn을 윈도우를 사용하는 컴퓨터간 윈도우 파일 공유 용도로 사용하는게 부적절한걸까요? 

그래서 현재는 본지점간에서는 항상 "본사에서 파일을 선택해서 지점컴의 공유폴더에 붙여넣기" 하거나

"지점에서 파일을 선택해서 본사컴의 공유폴더에 붙여넣기" 하는 단방향으로의 공유만 하고 있습니다 ㅡㅡ;

이건 렉없이 바로 바로 전송이 되거든요. 하지만 

"지점에서 본사컴 공유폴더에 접근해서 파일을 선택하여 지점으로 복사"하려고 하거나 "본사에서 지점컴의 공유폴더에 접근해서 파일을 선택하여 본사로 복사"하려고 하면 위와 같은 기나긴 시간의 렉이 걸리는지라 ㅠㅠ

꼭 해결책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