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S 때문에 우울해지네요. 황당하네요. AS를 받는건데 내가 뭐 다 뒤집어 쓰는 상황입니다.

김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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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sb 메모리 8G (X모렛)

 

메모리가 갑자기 인식도 안되고, LED도 안들어오길래 AS받기 위해서

 

AS요청서(게시글로 등록), 신청서 다쓰고 보내라는데

 

당장 답장이 다음과 같이 왔습니다.

 

저희쪽으로 제품 보내주시면 확인후에 A/S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www.MEMORETTE.co.kr 에서 고객지원 A/S -> 다운로드 안의 A/S요청서와 같이 보내주시고
제품안에 왕복운송비 5,000원을 동봉하여 대한통운 택배(1588-1255)를 이용하여 '착불'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단, 제품 확인 중 메모리 칩에 균혈이나 파손이 발견되는 경우는 A/S 처리가 제한됩니다.

데이터의 경우 제조사에서 보증하는 부분이 아니며 데이터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다만, 저희 (주) 메모렛에선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복구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대한 데이터복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복구의 경우 신청고객이 많은 관계로 통상 10일~15일이 소요되며 복구율의경우 100% 장담할 수 없으며 복구시 별도의 데이터 비용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또한, COB타입 제품인 미니, 베타, 폴리, 익스트림, 소프티 제품과 마이크로 SD (티플래쉬), SD, SDHC, CF카드의 경우 데이터복구가 불가능합니다.


..... 요즘 8기가짜리 6천원미만짜리도 많던데, 배송비 제가 다내고, 리퍼나 중고로 바꿔주면

 

이거 뭐하러 AS하나요? 아무리 무상기간이 끝났다하더라도 새것구매할 만큼의 비용이 들면...차라리 새것사라고

 

하는게 낫지... 왜 이렇게 안습되게 답변을 하는건지...

 

 

(2) 무한잉크 (X시대전산)

 

잘쓰던 거였는데.. 무한잉크..이녀석이 헤드청소를 하던 중 호스가 카트리지에서 빠져

 

공기도 들어가고, 또한 칼라잉크도 잘안나오고 해서 AS를 보내려 전화를 했더랍니다.

 

그랬더니, 물건을 보고 점검해서 알려주겠지만 다른데 여기 물건보냈다가 생기는 다른 고장에 대해서는

 

절대 변상할 수 없으니 알고 있으라며 못을 박을뿐만 아니라, 헤드교체비용은 별도로 내야하고,

 

AS처리비용 2만원별도에, 왕복배송비도 다 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헤드가격은 9만9천원이라면서 그러는걸...이미 HP 센타에서 헤드가격 7만 7천원이라고

 

들었는데, 왜 그쪽은 AS비용까지 받으면서 가격이 그러냐 했더니...그러면 자기가 알아보겠다면서

 

일단 AS받고 싶으면 프린터랑 무한잉크 보내라는겁니다.

 

아뭏든 울며겨자먹기로 어렵게 포장해서 선불로 보냈습니다.

 

그런데..보낸지 3일이 지났는데 기껏 한다는 말이

 

물건은 받았는데, 무한잉크병에 잉크가 2/3이상 들어있어야 하는데 잉크가 절반수준으로 떨어져

 

AS테스트를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AS를 보냈으니 거기 있는걸로 테스트를 해줄 수 없느냐..그리고 전화통화시 언제 잉크를

 

채워서 보내라고 했느냐 했더니 .. 그제서야 알았다면서, 테스트 하겠으니 기다려라 하면서

 

또 이틀을 보내고, 전화가 왔는데

 

이거 헤드 나갔으니 7만 7천원하고, AS비용 2만원 + 배송비 3천원 다 입금하면 작업하겠다해서

 

X시대전산 무한잉크구매한 내가 잘못이다라고 느끼면서... 손이 떨리지만...입금을 하고

 

기다려서 물건을 받았는데...이게 웬 일?

 

자기 말대로 프린터 테스트를 위해서 필요량만큼 잉크를 넣어서 테스트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지만

 

원래 있었던 잉크량에서 거의 절반이상이 줄어있었을 뿐만아니라...

 

헤드를 교체했는데도 헤드청소 및 청소후 청소결과출력페이지에서

 

약하긴 하지만 잡선이 그어질 뿐아니라 일반 그림을 출력해도 선이 그어져 있음이 발견된겁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이거 봤느냐? 이거 문제인거 아느냐고 했더니...

 

또 물건보내라는겁니다...

 

속이 뒤집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아뭏든 이번에는 책임을 좀 물어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한번더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이정도는 괜찮은거 아니냐면서...

 

정 못쓰겠으면 헤드구매비용은 반환하겠지만 헤드는 우리가 가지겠다   라고 하는겁니다.

 

아니, 헤드를 빼가면 나는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그건 스스로 판단하라는 겁니다...

 

도대체 이 사람 물건파는 사람 맞나? 정말 이렇게 개념이 없을 수 있나 싶었지만...

 

프린터가 너무 아까워서 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프린터가 C309a 인데..이거랑 동일한 기능을 모두 가지는 건 없기 때문이고

 

개인적으로 너무 깨끗하게 아껴쓰던거였는데

 

택배보내고 받느라 멍들게 하고, 잉크값 좀 아껴보겠다고 무한잉크 썼던건데

 

그걸로 돈은 돈대로 나가고, 속뒤집어지는 상황에... 그렇다고 출력상태가 상상태로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아...정말 속 많이 상합니다.

 

메모리는 뭐...그렇다 치더라도  영업방해라는 의도는 아니지만... X시대전산 무한잉크는 사지마세요

 

도대체 물건사는사람을 봉으로 보는것도 아니고. 이게 뭔짓입니까?

 

남의 물건 제대로 고치기는 커녕 ... 이게 뭔 태돕니까?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현문 2012-11
대부분의 무한 잉크 업체들 다 동일합니다. 살때는 무한 잉크 다 쓸 것 같이 쓰지만 2대 모두 5천장 내외로 고장나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절때 무한 잉크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HP나 이런데 모델중 고용량 잉크 모델이 있습니다. 500장에 한카트리지인데요. 이것이 훨씬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영원한혁신 2012-11
...
박현문님,,, 좋은 정보/팁TIP 입니다...


김건우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
자연인 2012-11
메모리값이 많이 싸져서 그렇긴 하네요. 센타가 구로인가 가산쪽인가 그러니
그쪽에 일이 있을때 A/S 받으시고 다른걸 사용하세요.
예전에 한번 가서 받았는데 바로 새거로 교체해주더군요.
뭐 거의 쓰지 않았던 재품이었었지만.
미크로틱 2012-11
저는 hp8600 과 네뗀을 썼는데 a/s 잘해줬고(비용은 비슷합니다) 서비스 마인드는 좋더군요..
친절하고 진행과정 전화로 알려주고..헤드교체 해야한다고 해서 했는데 헤드만 교체한게 아니라 잉크 스티커들과 잉크통? 들 다 교체해주더군요..잉크량이야 별차이 없었구요.. 색별로 잉크 2번 다쓰도록 잘썼고 요샌 사용할일이 없어서 처박아 뒀는데..a3 출력할일 있음 또 꺼네겠지요 오래 안쓰면 잉크 굳어서 안좋을거 같아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
택배비 문제는 늘 이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구입한지 한달 좀 지난 ip Time 공유기에 문제가 생겨서, 전화하니 택배비를 부담하라고 하더라구요.
좀..속상하긴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큰비용은 아니지만, 택배회사가 아닌 A/S 업체에서 부담하기는
마진이나 원가가 좀 박해서 그런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서, 속 편하게, 택배비 내고 처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에, IBM 서버의 경우는 익일 방문A/S 나와서..
불량난 파트를 KTX특송으로 받아서 처리해 주더군요. ^^
결국은 구입비용에 다 묻어있는 것인데.. 기분은 좋더라구요. 후후~

저도 예전에 당해보니까..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택배비 몇천원에 목숨걸것도 아닌데..
지금은 기분이 참..꿀꿀한 그런..어휴..
게다가 어디다 이야기 할려면, 좀..찌질해지는 그런 기분이란게..
좀 그렇긴 합니다.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고~ 기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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