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훈전자에서 제가 쓰는 조이스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하더군요.

지금 쓰는 조이스틱은 약 10년이상된 제품이며

또한 당시에는 온보드사운드카드 라는 개념이 없이

사운드카드를 pci슬롯등에 꽂아서 사용했을 뿐아니라,

사운드카드자체에 조이스틱포트가 붙어있는 것이었기에

사운드카드의 드라이버내에 조이스틱포트로 전원 및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두었으나

xp로 오면서 온보드시스템이 많을 뿐아니라 드라이버 자체가

사운드까지는 잡아준다하더라도 조이스틱포트가 보드에 전원이 인가되면서

전원신호는 들어가지만 실제 드라이버로 인한 동작에 관련되는 신호는 보내주거나

받지 못하기에

조이스틱을 등록하려해도 연결안됨...이라는 메세지 등이 뜬다는 군요.

쩝...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황당함을 곱씹는 수 밖엔 없더군요.

드라이버라도 제공해주면 좋겠는데... 조이스틱포트 또는 미디포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때문에 드라이버 및 해당인터페이스를 가진 기기를 사장시켰고

usb형을 사용하거나  꼭 사용하길 바란다면 사운드카드를 이용하라고 하는

가슴아픈 이야기만 하네요.

뭔가.....느낌이 오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