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풍물론 신제품을 며칠 사용하는 리뷰에서야 "그럭저럭 쓸 만하다"라는 말도 있지만,
1년 이상 장기간 쓴 사람들은 대부분 "느리다"라고 평하더군요.
제 컴퓨터는 회사 기숙사에는 6코어 투반이라 문제가 없고,
집에서는... 아톰CPU라고 알았는데, 오늘 보니 AMD E350 (1.6 Ghz 듀얼)이군요.
아톰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씁니다.
제가 이전에 쓰던 놈이 펜티엄4 2.4 GHz(당연히 싱글코어)라서 그런지 별로 느리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아톰 CPU 장착한 시스템이 느린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오랫동안 낡은 시스템을 쓰다보니 그 속도에 적응을 해 버린 걸까요?
덧//
지금 쓰는 투반 6코어도 별 다른 일이 없다면, 앞으로 5~6년은 쓰게 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 --
저도 1년 가까이 파일 서버로 썼지만 인내심 테스트 용도로 정말 좋습니다.
플래시가 좀 많이 뜨는 사이트는 브라우징도 힘들더군요
Windows 가 느려서 그렇다고 느끼는 겁니다. 펜티엄3 600MHz 메모리 256M로도 잘 쓴 시절이 있었죠.
참고로 넷북은 성능에 리밋이 걸려있습니다. 넷탑이 훨씬 성능이 좋습니다.
160W 방전등이 있는가 하면 20W 컴팩트형광등이 있는것처럼 용도가 다르다고 보셔도 됩니다.
어쨋든 무척 느린건 사실입니니다...
http://www.tomshardware.com/reviews/atom-d510-pentium-4-nettop,2649.html
제가 남들한테 조립해준 시스템에 대해서 느리다는 말이 안 나온 건 순전히 램빨인듯. (묻지마4GB)
아니면 그분들이 게임을 할 줄 몰라서이든지.
네이버는 "인터"넷이 아니라 슈도"인트라"넷...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봅니다.
네이버 카페가 아니더라도, 네이버 외부에서는 네이버 안에 있는 그림 하나도 불러오거나 접근할 수 없거든요.
다만 이번 신형 아톰 시리즈는 프레슬러를 엿먹이는 벤치점수가 나오니 좀 기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