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된 하드인데..
처음 구매하고 몇달 쓰다가 보드부팅시 이상으로 전원강제종료 후 다시 켜서 부팅한것뿐이었는데..그 영향인지
하드를 한번 날리면서..데이타까지 날린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땐 1.5T 가 500기가만 인식되는 현상으로 교체..
그런데, 교체한 하드를 지금 2년째 쓰다가 어제까지 잘되던 하드였는데
오늘 컴을 켜니까..하드를 인식은 하는데..포맷안된 형태로 인식하여...
케이블 점검도 해보고, 다른하드에도 꽂아봤는데..
결국 하드인식은 되지만 재포맷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데이타 또 다 날려버렸는데요...
이거 하드 고장으로 봐야하나요? 아니면 보드불량으로 봐야하나요?
시게이트 하드가 왜이러는건지...
애써 모은 데이타 다 날렸네요...아이구..이런....
전 웬디 그린모델 1.5T 도 몇개 교체하고 1TB도 자주 교체했습니다. 저가모델은 자주 삑사리 나는듯 싶어요.
반면 블랙은 한번도 교체해본적이 없습니다.
히타치로 잠깐 외도??를 했었는데, 역시 Black이 제일 낫더군요.
데이타가 필요하시면 보내주새요.
애지중지 관리하던 2테라를 얼마전에 보냈습니다.
1년정도 사용했기에 초기불량은 아니라고봅니다.
이곳에서 보면 블랙이 좋다는 분들도 많지만 문제가 생겨서 rma 처리 등 여러 사건들을 접했습니다.
하드라는게 문제가 생기면 골치아파져서 전원 관리나 발열문제 등 나름 꼼꼼하게 관리해왔는데 이런 문제가 생기니 간접, 직접 경험을 토대로 결론이 나더라구요.
하드는 비싼거나 싼거나 갈놈은 간다는점. 그래서 중요한 자료는 미러링을 사용하고 아니면 반드시 2중 백업 해야한단느점이죠.
정말 중요한 자료보관용이라면 전 앞으로 제일 저렴한 시게이트 하드 2개로 미러링을 하겠습니다.
현재 2테라 블랙 보다 시게이트 최신 3테라가 더 쌉니다.
만일 레이드하기어려운 상황이라면 서버용 하드를 쓰겠습니다.
웬디 블랙하고 가격차이 얼마안납니다.
블랙보다 1년 먼저 구입한 웬디 그린은 아직 잘사용합니다.
사용 조건은 동일합니다.
동일 파워[에너맥스, 뎉타웍] 사용하고 동일한 컴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