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 조각모음 프로그램은 이젠 없는 거 같더군요

시퓨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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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노턴유틸리티내의 조각모음 기능엔

빠른 엑세스를 바라는 폴더, 파일을 사용자가 순서대로 지정하면
그 정의대로 조각모음을 해주는 기능였는데요.

그래서 엑세스가 거의 필요없고 덩치가 상당히 큰 파일들은 
하드 맨 뒤쪽끝에 붙여넣고 자주 쓰는 폴더와 파일은 하드 맨 앞쪽으로 몰아넣고 썼는데요.

체감속도가 얼마나 나겠습니까만은.. 기분상이죠.

그런데 요즘은 이런 기능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없는 거 같습니다.
제 컴에 조각모음툴이 2~3개 정도 깔려있고 다른 유명 프로그램들도 검색해서 사용해봤는데 역시 없는 거 같더군요

Ultimate Defrag 라는 툴이 이런 기능이 있다해서 설치해봤는데 
쉐어라 기능제약이 있는건지, 제가 못 찾는건지 몰라도... 사용자가 폴더나 파일을 설정해서
하드 맨앞 또는 맨뒤로 위치시키는 기능은 없더군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케이스 2013-01
아마 윈도의 컴퓨터관리자의 디스크관리 메뉴에서 디스크 클릭하고 속성에서 디스크 도구 탭 누르면 '조각 모음'이라고 있을 겁니다. 이게 Defragementation 해주는 기능이죠. 공짜로도 가능한데 유료로 살 필요가 적죠. 그리고 요즘 나오는 SSD는 조각모음은 아예 필요가 없죠. 대신 컨트롤러 차원에서 웨어레벨링을 수행합니다.
 
대부분 윈도프로그램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OS에 기능을 내장하면 수명이 끝나버립니다. 예외적으로 수명이 이어져 가는 것들도 있지만요.

그리고, OS에서는 현재 쓰려는 파일이 플래터상의 트랙에서 안쪽인지 바깥쪽인지 아니면 특정 섹터에 몰려 있는지 고민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런것 까지 OS에서 컨트롤 하기에는 너무 복잡해지니까요. 그냥 보드에 있는 DMA에 던지겠죠. 그럼 보드의 DMA에서 HDD의 컨트롤러에 데이터를 던지면 HDD의 컨트롤러가 순차적으로 기록을 하겠죠. 만일 기록하다가 해당 클러스터가 미리 사용되면 건너뛰고 쓰겠구요. 이런것을 여러번 하면 데이타 분포가 균일하지 않아 억세스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겠지만, 캐쉬라는 걸 써서 보완을 하면 어느정도는 평균 억세스 속도가 나올 수 있겠죠. 그렇지 않으면 살짝 랙이 걸릴 거구요.
     
시퓨맨 2013-01
본문에도 말씀드렸지만 약간의 잇점이야 있겠지만 기분상의 느낌이 큰 거 같습니다.
예전에 그렇게 하고 나면 깔끔하고 개운한(?)느낌이 들었던 것이 생각나서요.
SSD가 정말 꿈의 저장매체네요.
윌라멧 2013-01
Ultimate Defrag에서 Tool-Option 보시면
General 탭에서 High Perf. 내용에서 Custom에 체크해주시고 Select File 해주시면 원하시는 폴더를 외곽으로 밀어줍니다.
     
시퓨맨 2013-01
그런가요? 음.다시 한 번 설치해봐야겠습니다.

추가 - 

다시 받아서보니 기능이 있네요. 제가 찾던 기능에 딱 들어맞는 건 아니지만..
일단 이거 한번 돌려봐야겠습니다 ㅎㅎ
곤충학자 2013-01
요즘 하드는 NCQ 등이 지원되니, 예전처럼 섹터 위치까지 정해서 조각모음 할 이유는 적어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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