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0Hz 짜리 모니터를 사용중입니다.
75Hz로 올리면 좋다는 말을 듣고, 해상도를 내려서 75Hz로 쓰고 있습니다.
물론 권장해상도에서 내린 것이니 폰트나 화면이 불편하긴 합니다.
그래도 좋다고 하니 계속 사용중인데...
주사율이 예전 CRT때나 의미가 있었지 LCD에서는 별로 의미가 없단 소리도 있고.
FPS 하는 유저들 말로는 120Hz가 그렇게 좋다는데...
누구 말이 맞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60Hz 짜리 패널을 가지고 주사율을 올리는 건 별 의미 없고
패널자체에서 120Hz를 지원해준다면 그건 또 이야기가 다르고.
뭐 대충 이런 뜻인가요?
지금이라도 권장해상도에 60Hz로 써야 할까요?
아니면 해상도 내린채로 75Hz로 써야 할까요?
지금 쓰는 75가 전에 60쓸때보다 그렇게 좋은 것 같지가 않아서 말이죠;
모니터의 주사율이란것은 1초당 패널이 표현해내는(소자가 변환)속도를 뜻하는데 60Hz이상이라면 일반 작업에서 전혀 무리가없습니다.
3D 모니터,TV가 사용화되면서 120Hz가 보급되곤있지만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FPS게임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중요하겠지만 그저 핑계수준입니다. 그정도로 체감이 느껴진다면 거짓말이고요.
단 너무 높은 프레임이 출력되어 티어링 현상이 나타날경우엔 120Hz 모니터가 유리할수도있습니다.
(FPS 유저들이 120Hz 모니터를 찾는이유 ' http://youtu.be/V5kb0ixuLqU ' ) 물론 수직동기화 설정하면 완화됩니다.
제 의견은 패널의 권장해상도 + 가장 높은 주사율로 사용하는게 낫지싶습니다.
75Hz를 받아서 LCD모니터에서 다시 60Hz로 조절하는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60Hz 고정을 놓는 것이구요. 75Hz는 Refresh Rate을 올리는 것인데, 올려봐야 소용없습니다. 해상도는 가로세로 한 얼마나 픽셀을 사용하느냐 하는것인데, Refresh Rate과는 상관없습니다. LCD모니터는 해상도 지원을 단일모드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Refresh Rate도 고정이고, 해상도도 고정해서 쓰는게 좋습니다.
따로 댓글을 달려고 했더니 " 너무 빠른 시간내에 댓글을 연속으로 달 수 없다"고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