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영상사무실 영상편집 등의 용도로 NAS 스토리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4년전쯤 사무실에서 모든 PC와 서버를 dell 제품으로 세팅을 했었는데
그 때 세팅하셨던 선배분이 dell 은 잔고장 같은게 많다고 하시면서
이번에 교체할 때는 dell은 아예 고려를 하지않더군요.
그래서 제 파트인 영상쪽 장비 구입 및 교체할 때도 델은 전혀 고려를 하지 않고
스토리지 전문업체들 (중소규모 업체인 것 같습니다) 의 견적만 받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사무실 다른분께서 제가 받은 스토리지견적의 2/3 가격으로 델에서 견적을 받아왔네요.
그래서 지금 엄청 욕먹고.. 멘붕입니다...
하여튼... 델 스토리지가 요즘은 어떤지요?
델이 이퀄로직을 흡수하고 나서 스토리지쪽이 많이 활성화가 되었습니다.
이퀄로직(델)장비 쪽으로 알아보세요.
hp 제품싫어 하시는분도 계시고 ibm 제품 싫어하시는분도 계십니다.
다 한번씩 데이면 그쪽장비 잘 안보게 됩니다.
델이 최대 장점이 가격 서비스(적은비용으로 최대5년까지 보증) 제품 성능도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박문형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퀄로직은 성능이나 안전성 기능 여러면으로 만족하는 장비 입니다.
여유가 되시면 이퀄로직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00만원짜리 사고 1000만원짜리의 성능을 바라시면 안되지만 같은 가격으로는 델이 HP나 IBM보다
좋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근데 궁금한 점은 어찌 델보다 중소브랜드의 가격이 더 비싼건지요??
팔면서 많이 남기는냐 적게 남기느냐의 차이인 거지요...
특판이나 리퍼일수도 있고, 벤더 특성상 납품하다가 물먹어서 싸게 돌리는 제품도 많습니다.
한 번에 하드 100개 사는 놈이랑 100만개 사는 놈이랑 가격이 당연 다르지요.
제조쪽도 마찬가지입니다.
델이 시게이트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도 있었고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부품/제품 오더시 애플 다음으로 가격 깡패는 델로 생각됩니다.
그 외에 인터넷 직판으로 인하여 가격에 거품이 적습니다.
경험 때문일 겁니다.
사용자 별로 한번 고생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머라고 하든 그 브랜드 싫어하게 됩니다.
전 델 장비 문제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T7600, T3600, optiplex 390, E6330
R720, MD1200, R210 II, 8024 switch 등등 인데요
별 문제 없이 다 잘 쓰고 있습니다
델 이퀄로직 저번달에 납품완료 되었는데 성능 잘 나옵니다.
그리고
1. 타겟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확인해 보시고
2. 복수견적 많이
받으시는게 욕 덜먹는 비결입니다.
마지막으로 비싸서 그렇지 EMC가 좋다는건 제가 만난 스토리지 엔지니어들의 공통점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