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theard에 대해 1:2로 구성된 CPU가 있는데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후자의 경우가 더 좋게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게 과연 1:1로 구성된 CPU가 24core라고 하고,
1:2로 구성된 CPU가 12core에 24thread라 할시 성능차이는 클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시스템상에서 보면 코어 기준이 아닌 스레드 기준으로 CPU점유율이 뜬던데...
이부분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특히나 vmware나 hyper-v등 가상머신을 구성시에 성능 차이도 큰지 궁금하네요.
중부지방은 비가 많이와서 흐리네요, 날씨도 춥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두 회사간의 퍼포먼스 차이는 절대치가 없고 돌리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지원하느냐 아니면 튜닝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지금 AMD 서버시장은 거의 없다 시파하긴 합니다만
보통 연구서 계산용 클러스터 머신으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제가 가진 노트북용 T 시리즈, P 시리즈, 메롬, 소노아 등 옛 cpu 는 1:1 인데
요즘 PC 는 i3 이상 부터 스레드 2코아를 지원하는듯 합니다.
예전 cpu의 경우 하이퍼쓰레딩을 켜면 DB서버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성능하락이 발생했었습니다.
(로지컬 CPU가 캐쉬를 공유하기때문에 DB서버의 캐쉬를 비우라는 명령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오히려 12개 코어만도 못한 결과.)
윈도7이나 2008의 작업관리자를 띄어 놓고 모니터링 해보면, 쓰레드 스케쥴링 방식이 바뀌어서,
실 코어에 쓰레드를 우선적으로 할당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더군요.
두 방식 모두 아키텍처면에서는 우열을 가릴 수는 없고, 실제 적용시 어느정도 최적화를 이뤘느냐, 코딩할 때 얼마나 편하느냐 하는 것과 어떤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느냐에 다르겠죠. 예를 들어 한개의 프로그램만 실행하는 것이라면 한코어에 스레드가 많은 것이 유리할 수 있겠고,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라면 코어가 많은것이 유리할 수 있겠죠. 하지만 코어가 많으면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져서 오류의 가능성도 높아지죠.
결국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우세하지 않는다면 최종적으로 나타나는 결과물은 비슷비슷 할 것이라고 봅니다. 한가지 변수는 예전과는 많이 다른게 예전에는 컴퓨팅 파워가 최고의 덕목이었지만, 이제는 컴퓨팅 파워는 기본이고 저전력이 아주 중요해져서 이점에서는 공정기술이 앞선 인텔의 승리라고 볼 수 있겠네요. ARM도 저전력에서는 독주했지만 어느정도 컴퓨팅 파워가 높은 시장으로 올라오니 인텔하고 부딪치게 되더군요.
HT은 내부적으로 남는 유닛을 다른 스레드가 사용할경우 전체 연산량이 늘어나는
효율을 늘리는 기술입니다.
구형OS에서는 같은 코어에 스레드 구분안하고 할당해서 성능저하를 불러왔지만
요즘에는 물리적코어가 다른 스레드부터 할당하기 때문에 잘만 사용하면 성능향상이 있습니다.
다만 쿼드코어CPU에 같은 작업을 8스레드라고 8개로 나눠서 작업하는것보다
임의로 4스레드만 작업시키게 할경우가 좀더 성능이 좋은 경우도 있는데
이는 같은 작업일경우 CPU내부에서 중복되는 유닛을 사용할 경우가 높으니
시간을 나눠서 처리하게 되어서입니다.
참고로 이렇게 4스레드만 작업시킬경우
작업관리자에서는 50%로 표시되지만
CPU입장에서는 풀로드로 작동중입니다.
이점을 고려하셔야합니다.
AMD의 경우 2코어당 FPU를 공유하는 구조인데
이 FPU가 128비트로 구성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각 스레드당 각코어가 대응되는
전체 연산량이 늘어나는 형태입니다만
코어당 성능이 인텔보다 낮기 때문에 초기에 불만이 많았었습니다만
가격하락 고클럭후속제품출시로 나름 괜찮아졌습니다.
아무튼
12코어24스레드랑 24코어24스레드랑 비교하는게아닌
같은 코어갯수일때 HT유무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궁금한점은 DB서버나 그외 프로그램을 수행해야하는 가상머신을 vmware workstation으로 수행했을때의 퍼포먼스 차이였네요. 아무래도 vmware 자체는 제가 소스코드를 컨트롤하는 부분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core와 thread가 서로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core수에 맞춰서 vmware를 올리는 방향으로 해봐야겠네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