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마땅히 질문할곳이 없어 2cpu에 글남깁니다.
구입한지 6개월된 지인의 컴터에 문제가 생겨 원격으로 확인해보니
cpu와 vga가 바꼈더군요
3570 -> 3220 이고 5770 - > gt630 입니다.
a/s한 컴퓨터 가계에서 장난(?)을 친거 같은데
지인분께 이야기 드리니 컴퓨터를 아예 모르시는 분이라 발만 동동 구르시고
a/s해준 가계는 제가 전화하면 더이상 전화를 안받는군요
(가까이 살면 가서 따지겠지만 서울이라..)
취할수 있는 조치가 있을까요?
회원님들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밀양 얼음골 .. ... 맛있는 미르농원 꿀사과 ..
A/S신청을 누가 하였고 그 업체에 A/S기록이 남아 있는지 혹은 신청한쪽에 A/S완료 기록(일종의 영수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혹시 환불이 된다면 고장난 원상태로 만들고(일종의 구매취소) 다른데에 서비스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몇년동안 알고 지낸 동네 수리점이라네요.
구입했을때 받은 박스안에 I5 cpu 설명서가 있다는데
이걸로 강력하게 항의해라고 이야기는 해드렸는데 통할련지 모르겠습니다.
동종 업계에 있으면서 성실히 일하는 사람에게까지 싸잡아 욕먹이는..
그럼 이야기 들을때마다 정말 힘빠집니다..
최소한 엔지니어로서 자부심과 양심을 가져야하는데..
그냥 그 하드 그대로 붙여 놓고 새 하드로 교체했다고 청구 들어온 업체 본사까지 연락해서 뒤집어 놓았습니다.
정직하게 할 건 하고 한 만큼 청구해야 하는데 이건 너무하더군요...
대응도 당황하니 어쩔 줄 모르고 제가 있을 땐 피하고 안 오더군요..
아무리 PC쪽 엔지니어 처우가 바닥이라지만.. 혹시 모르지만.. 회계담당자의 암묵적 합의(?)가 있을지 모르지만..
제 경우엔 PC 부터 프린팅까지 하지만.. PC 쪽 수익이 갈수록 줄어드는건 사실입니다.
요즘 컨슈머쪽 대세는 프린팅쪽이 수익이 좋은데.. PC 파트가 넘어와야 하는데
대부분 적응을 못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부품 바꿔치기는... 좀~~ 하긴 요즘 아고라엔...
2만원짜리 막파워 갈아주는데 6만원 청구하는데 대해서
사기니 뭐니 하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본다면 원가의 3배 폭리취한 사기꾼이지만..
그 배경엔 기술직을 아직도 장사 취급한다는겁니다.
거기에 들어간 인건비며 기술적 노하우는 모두 무시했다는 그게 문제지요...
처우가 안좋다보니 가끔 질못된 선택을 하신분들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말도 안되는일을 하는넘들이 아직도 있내요.
더 어의가 없는게
몇년동안 알고 지낸 오빠랍니다.
컴퓨터 구입도 사기친 가계에서 했고 영수증도 없고 돈 송금해준게 전부랍니다. 휴...
마지막으로 통화했을때
"컴퓨터 조립은 할줄 아냐" "니가 잘못 본거다" "당사자는 아무말 안하는데 니가 왜 난리냐" 등등..
적반하장이라..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