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어떤 사이트의 경우는 해당 사이트가 열려있는 브라우저창을 닫으려고 할 때, 위와 같은 팝업창을 띄우면서 끝까지 버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창닫기 X마크는 당연히 먹지 않고, '이 페이지 나오기' 버튼을 클릭하지 않으면 그냥은 절대로 닫을 수가 없는데요... 이게 이런식으로 무조건 특정 버튼을 누르게 해놓고 여기에 악성코드 같은 것들을 심어둘 수도 있는 건지요?
제 경험으로는 주로 팝업 광고창에서 많이 뜨는 것 같구요,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게 저런식의 강제 팝업을 뜨는 경우엔 avast 말웨어 경고 메세지도 동시에 같이 뜨는 경우가 많아서 더 의심이 갑니다.
전 위의 메세지창이 뜨면 버튼을 누르지 않고 shift+esc 후에 해당 프로세스를 강제 종료 하는 방식으로 닫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는 요게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데, 아무튼 꺼림찍한건 어쩔 수 없네요.
물론 악성코드를 심어두는 경우도 있겠죠. 웹서핑은 항상 실시간 감시기능의 백신을 켜고 하는건 기본 사항이 된지 오래죠.
그리고 제가 만약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람이라면 저렇게 버튼을 누르기 전에 저 창이 뜰때부터 악성코드가 심어지게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사이트 접속만 하면 바로 악성코드를 심을 수 있다는 건데, 왠지 무섭네요.
저 창이 뜨고 바로 원하는 버튼 클릭 이벤트를 넣어버리면 동일한 효과가 아닐까요?
그 전에 해당 버튼 이벤트를 바로 코드로 넣어버리면 ...
저 팝업창을 클릭 한다고 안깔릴 악성 코드가 깔리지 않는다는거죠.
또한 백신에서 멀웨어 경고가 떴다는건 멀웨어가 내 컴퓨터에서 동작하려는 것을 백신이 막았다는 얘기죠.
결론은...
그냥 페이지 나오기 버튼 눌러서 나오면 됩니다.
물론 동의받는 부분이 교묘하게 숨겨져 있어서 무심결에 동의하게 하구요.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 사기죄 처벌이 되어야 하는데, 정부 경찰이 너무 신경 안씁니다.
결국 컨트롤 알트 델키 눌러서 브라우저 종료해서 씁니다.
저같은 분도 계신지요?
v3나 알약으로는 안되고, 카스퍼스키로만 치료가 됩니다.
체험판으로 설치해서 싹 정리해야 합니다.
국내 바이러스 기술이 점점 더 뒤로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