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무슨 백신을 가장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마구 깔려서 부팅을 하고나면 사용이 어려울 지경입니다.
출근 후에 집에서 아내가 컴퓨터를 좀 사용하려고 하면 보통 애를 먹는게 아닌 모양입니다.
저야 켜고나서 이런저런 작업들로 제거해 나가지만..
'운전은 한다. 차는 모른다...' 라던 어느 광고 카피처럼
사용만 하는 집사람이 어찌 대응을 하겠습니까.
백신도 설치해 놓았고, Microsoft Security Essential 도 깔아놓았고...
뭐 어찌 방법이 없을까요?
뱅킹은 폰뱅킹으로...
인터넷과 이메일 체크, 간단한 문서작성, 쇼핑은 별무리 없습니다. 집사람도 만족하구요.
http://www.kasperskylab.co.kr/
알약이나 V3는 안됩니다.
그거로 싹 청소한 후에 다시 알약을 설치하면 됩니다.
저도 바이러스 오면 안되는 개발 PC에는 꼭 외국의 유료 백신 씁니다.
그게 adware 때문인데, 제가 해봤는데 V3, 알약 하나도 치료 못합니다.
MS꺼는 당연히 못하구요.
프로그램리스트에 백신, 마이크로소프트 등등 좋아보이는 단어를 위장한 프로그램은 다 지우시면 되는데..
한때 알바로 원격으로 컴터 점검을 하는 일을 했더니 그런 사기치는 단어의 프로그램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regedit를 한땀한땀 수정하는 것으로도 adware를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아주 독하고 나쁜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http://hummingbird.tistory.com/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5년째 유료로 쓰고 있습니다.
안철수나 알약이나 이정도는 해야 해외에서 먹힙니다.
카스퍼스키는 단점이 무겁다는 것.
시스템이 많이 늦어집니다.
카스퍼스키는 러시아 출신의 바이러스 백신인데, 검거율이 최고 입니다.
작업용컴퓨터는 작업용 프로그램만 깔려있고 딴건 전혀 안깔아서 (액티브x도 모두) 나름 깨끗하게 쓰고있습니다.
Notorn, Bitdefender 써보시면 컴퓨터 던지고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어플리케이션 제어, 네트워크 공격 차단, 시스템 감시기 정도 끄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집안에 있는 모든 컴퓨터에서 카스퍼스키 사용하고 있습니다.(다만 Svr2012에서는 방화벽 상태가 메롱이나 방화벽 부분만 Comodo)
모든 것을 다 켜고 씁니다.
유료로 매년 리뉴얼 하는 몇 안되는 SW 입니다.
예를 들면
다운로드 매니저, 라피드겟 패스트 다운로드 같은것이 설치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감염경로를 이야기 해드리면..
초록창에서 다운로드할 것을 검색하면 카페나 블로그 등으로 연결됩니다.
해당 파일일줄 알고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악성다운로드 프로그램들이 설치 됩니다.
이후 다른 어떠한것을 다운로드 해도 해당 프로그램이 실행 되면서 다운로드 할때마다
쓰레기 프로그램들을 깔아대기 시작합니다.
이게 작년부터 나오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저는 검증되지 않은 블로그나 사이트에서는 절대 다운로드 안 받습니다.
카페에서는 어느 곳에서든 다운로드 안 받습니다.
검증된 사이트라고 해도 다운로드관리자 같은 것 깔으라고 하면 절대 안 받습니다.
(원키 고스트 같은거)
부팅할때마다 복구하게 하는게 낫지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