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 기술쪽에 관심이 많아서 프로그래밍언어를 가르쳐주는것도 논리력이나 사고력향상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당장 생각나는것이 C, C++, PHP, PERL, Python 등인데요, 언어도 언어지만 GUI로 갈까, CUI로갈까도 고민입니다.
윈도우는 이래저래 게임할 확률이 높으니 허름한 노트북에 리눅스 기반으로 해줄까 생각중입니다.
아니면 시력보호를 위해 텍스트모드에서만 쓸 수 있도록 X윈도우도 설치안할수도 있겠구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자료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초등학생은 scratch programming을 가르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에 접할것이 많은 GUI보다는
라이센스 풀린 Turbo-C같은거 이용해서 클래스 같은..
전체적인 흐름을 자주 접하는 방법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연습문제 식으로 정보처리기능사 실기 문제 같은것도 많고..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어떤 구조로 가면 좋겠다.. 라고 떠오르면
문제의 반은 해결한 것 이니까요..
뭐.. 전 초등학생때 영어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알파벳부터 했지만요..
프로그래밍 랭귀지 문법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어서 흥미를 유발할 수 없을 겁니다.
차라리 레고나 프라모델 조립 또는 퍼즐 맞추기가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송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배웠던게 생각나서요 ^^
무엇보다 한번 배워두면 정말 많이 써먹습니다.
솔직히 C언어는 윈도우에서 별로 써먹을일이 없는데요.
오토잇은 클릭질이나 키보드 치기 귀찮을때 바로 스크립트 짜서 써먹을수가 있어요.
안드로이드 앱 개발.
C는 포인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이해하긴 어렵습니다.
나머지 언어들은 플랫폼에 너무 의존적인 언어들이라..
나머지는 결과를 보기 위한 과정이나 여러모로 아이들에게는 불편하니까요.
그러다보면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짜피 코드를 이해하고 해본것도 아니고 제대로 언어를 이해하게 된 건 DOS 기반에서 터보 C를 만지면서 부터 인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초등학교 학생이라면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할 것 같고 동기부여라는 건 그만큼의 리액션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위에 댓글에도 잠깐 나왔지만 레고 마인드 스톰 같은 걸로 동기부여를 제공해주면 어떨가 싶습니다.
몇가지 시도를 해보고 결과를 다시 말씀드리도록하겠습니다.
변수 선언 및 프로그램의 구조를 익히기에 가장 모범이 되어
향후 C 나 C++ 로 넘어 가기 용이합니다.
심화학습으로 자료구조를 이해하기 적격입니다.
제가 조카를 1년정도 학습지도를 했는데 좋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간략한 EDPS 개론을 선행학습 시키고 n진법까지 완벽하게 이해한다면
변수의 메모리맵에 대한 이해력을 도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