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을 전혀 몰라도 보안 전문가는 될수 있습니다.
예전에 보안=해킹 이라는 말을 잘못했다가 논란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보안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즉 각 레이어단의 보안을 잘 이해하면 잘할수 있을건데 워낙 분야가 각양각색해서...
그냥 알아서 하세요 말밖에 흐흐흐
정보보안 관련학과는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전형이 복잡하며, 이후 소위로 임관합니다) / 아주대 지식정보보안학과, 세종대 , 동신대, 경동대, 호서대, 순천향대, 건양대, 목포대, 동명대, 세명대, 건양대, 대덕대, 중부대 등에 정보보호학과가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생기면서, 정보보호/보안 관련학과들이 대학에 많이 생겼습니다. 대략 순위는 고려>아주>세종>등등등>경동대 정도라고 파악됩니다. 물론 대학 순위가 보안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역량은 되지 못하지만, 일단 입결로만 말씀드립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진학 지도를 담당하고 있고, 전공은... 국어와 전산학(무늬만...)입니다.
서버보안 학과는 없지만, 정보보안/보호 학과에서는 보안의 일부분으로 서버보안에 대해 가르칠 것은 분명하군요.
다만, 보안이라는 것을 하기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컴퓨터 구조, 네트웍, 운영체제,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제어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며 수학과 물리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보안이 뚫리는 가장 큰 원인이 사회적 접근방법에 기반한 공격이므로 철학, 경영학, 경제학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위 학문의 제일 발달한 곳이 미국이라 영어에 대해서도 잘알아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정보보안은 응용에 해당해서 기초부터 잘 닦고 나중에 배워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기초를 배우기 위한 학과를 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보안의 기초인 암호학도 결국 수학에 기반하니까 말이죠.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는 유명한 대학에 가는 게 좋을 듯하고, 그렇지 않고 실력을 쌓기 위해서라면 지금 부터라도 해당 분야에 대해 공부해 보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보안이라는 것을 남에게 배우면 이미 그것은 해묵은 지식이라서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계발해 나가야 합니다. 공격하는 쪽도 바보가 아니라서 이미 있는 방식은 막힌다는 것을 잘알고 있거든요. 전직 해커 출신들이 괜히 보안회사나 관련 기관을 위해 일하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모의해킹 국제대회도 있으니 관련 대회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시도일 듯 합니다.
이미 해커로 활동하고 있지 않다면, 네임밸류가 있는 학교의 컴퓨터공학 등의 과에 가서, 동아리 활동과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세요.
과의 이름이나 소개만 보고 접근하면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보안 관련이라는 과에서 실제로 가르치는 내용은 정말 맛뵈기 정도입니다. 그 정도는 책 하나 읽으면 해결 될 정도고, 관련 교수들도 보안의 원론쪽에 강할 뿐 실무는 접혀 접근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학교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학교들이 마케팅 차원에서 붙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컴퓨터공학 쪽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고, 학생들이 많은 학과를 찾아보세요. 대학은 고등학교와 달리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훨씬 깊이 있게 배울 수도 있고, 자기가 직접 공부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KAIST나 POSTECH 등의 동아리에서 배우는 것이 보안이라는 이름 단 학교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보안쪽으로 취직을 생각하신다면 학교 이름도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염두해두시기 바랍니다.
컴퓨터 공학과에 가도 컴퓨터쪽 일하는 사람은 10%도 안됩니다.
컴퓨터 보안을 잘하려면
정의로운 해커가 되면 됩니다.
어떤 언어는 하나 마스터 하고
자기의 생각이나 남이 이야기 하는 말을 실시간으로 프로그래밍할 정도 능력(?/능력이라기보다 타고나는 것)
이 있으면 좋겠지요.
예전에 보안=해킹 이라는 말을 잘못했다가 논란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보안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즉 각 레이어단의 보안을 잘 이해하면 잘할수 있을건데 워낙 분야가 각양각색해서...
그냥 알아서 하세요 말밖에 흐흐흐
지금 모든 서버는 인텔과 AMD가 만든 칩셋의 데이터및 디자인가이드, 바이오스 회사(AMI 밖에 없지만)의 바이오스로 만들어집니다.
요걸 다 이해하려면
우선 전자과, 전자제어과,전산과 정도를 다녀야 합니다.
문제는 국내에서 컴퓨터 보드나 서버를 제조하는 회사가 없기에
(컴퓨터제조의 기초이론은 미국,제조및 실무는 대만,대량생산은 중국)
그런것을 접하거나 교육하는 것도 거의 전무합니다.
지금 고2시라면 다른건 다 필요 없고
수학과 영어를 충실히 하라고 하고 싶네요.(제2언어는 중국어)
인생살이쪽으로 다른 문제는 전자,전산,컴퓨터 이쪽은 국내에서 노동자보다 배고픈 직종이며
머리는 박사보다 더 좋아야 하는 직종입니다.
고2학년이라 학과에 신경쓸 없고 학교에서 배운 수업을 잘듣고 공부하시면 좋아요.
우리나라는 과가 문제가 아니고 그 대학이 얼마나 잘 나가냐(대학간판)가 문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학은 그냥 노는 곳이고 조금 전공을 배울려면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공을 반정도 배울려고 생각하면 박사까지 가야 합니다.
문제는 사회현실상 박사가 되어도 배곯는 사람이 꽤 된다는 문제..
꿈을 잃지 않는다면 어느 과를 가더라도 자기 자신이 노력하여 꿈을 현실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두서없는 질문에 뼈가되고 살이되는 조언들 감사합니다.
그레도 아직은 한숨밖에 않나오네요. 후...
현재 고등학교에서 진학 지도를 담당하고 있고, 전공은... 국어와 전산학(무늬만...)입니다.
서버보안 학과는 없지만, 정보보안/보호 학과에서는 보안의 일부분으로 서버보안에 대해 가르칠 것은 분명하군요.
다만, 보안이라는 것을 하기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컴퓨터 구조, 네트웍, 운영체제,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제어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며 수학과 물리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보안이 뚫리는 가장 큰 원인이 사회적 접근방법에 기반한 공격이므로 철학, 경영학, 경제학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위 학문의 제일 발달한 곳이 미국이라 영어에 대해서도 잘알아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정보보안은 응용에 해당해서 기초부터 잘 닦고 나중에 배워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기초를 배우기 위한 학과를 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보안의 기초인 암호학도 결국 수학에 기반하니까 말이죠.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는 유명한 대학에 가는 게 좋을 듯하고, 그렇지 않고 실력을 쌓기 위해서라면 지금 부터라도 해당 분야에 대해 공부해 보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보안이라는 것을 남에게 배우면 이미 그것은 해묵은 지식이라서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계발해 나가야 합니다. 공격하는 쪽도 바보가 아니라서 이미 있는 방식은 막힌다는 것을 잘알고 있거든요. 전직 해커 출신들이 괜히 보안회사나 관련 기관을 위해 일하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모의해킹 국제대회도 있으니 관련 대회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시도일 듯 합니다.
한국 사이트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영어로 된 정보를 볼 줄 알다면 그야 말로 무궁 무진합니다.
영어로 된 정보는 수십 억 명이 만들어 내고 있고 한국어로 된 정보는 6천만명이 만들고 있으니까요 ^^
과의 이름이나 소개만 보고 접근하면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보안 관련이라는 과에서 실제로 가르치는 내용은 정말 맛뵈기 정도입니다. 그 정도는 책 하나 읽으면 해결 될 정도고, 관련 교수들도 보안의 원론쪽에 강할 뿐 실무는 접혀 접근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학교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학교들이 마케팅 차원에서 붙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컴퓨터공학 쪽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고, 학생들이 많은 학과를 찾아보세요. 대학은 고등학교와 달리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훨씬 깊이 있게 배울 수도 있고, 자기가 직접 공부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KAIST나 POSTECH 등의 동아리에서 배우는 것이 보안이라는 이름 단 학교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보안쪽으로 취직을 생각하신다면 학교 이름도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염두해두시기 바랍니다.
저희학교는 정컴과에서
-컴퓨터공학 전공
-소프트웨어 보안 전공
이렇게 전공이 두개로 갈려집니다.
둘이 배우는 것이 약간 다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장원님 말씀대로 동아리 공부가 장난아닙니다.
그래도 정 궁금하면 제 프로필을 보고 전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