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음 환경 조성을 위해서 800w 리던던트 파워의 쿨러부터 개조 중입니다.
참고로, 다른 슈마 500w 급 non-redundant 파워들은 안에 2선 방식의 40x40x25 쿨러를 장착하고 있는데
아예 빼놓고 쓰면 공기 배출이 전혀 안될 거 같아서 40x40x10 짜리 저소음 쿨러에 필요시 RPM 다운 커넥터 달아서
최소한의 바람세기로 사용중입니다. 전원 앞쪽에는 섀시 쿨러가 바람을 좀 넣어주고 있어서 공기 흐름은 그런대로 있고요.
아직 여름이 안되서인지, 며칠 켜놨지만 뜨거운 바람이 나올 정도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 800w 짜리는 산요 댄키사 40x40x56 짜리 쿨러를 쓰고 있네요. 내부적으로 팬 두개 직렬 연결된 구조네요.
유사 모델 사진 링크입니다.
파워가 납작하고 리던던트 구조라 앞쪽도 듀얼 파워 연결 PCB로 막혀 있어서
뒤쪽 팬을 뽑아버리면 공기 흐름이 전혀 안 일어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쿨러의 전원 연결선이 일반 섀시 쿨러들이 사용하는 3p/4p 모양이 아니라 mini 6pin = 3p x 2 구조로 되어 있어서,
RPM 다운 커넥터로 바로 연결이 안되서 vcc 선을 끊고 RPM 다운 커넥터 저항을 달아서 테스트 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아예 작동을 안하네요.. ㅠ.ㅠ
(팬 종류에 따라서 RPM 다운 커넥터 달았을때 동작하는게 있고 아닌게 있는데, 이녀석은 안되네요)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쿨러 전원을 끊고, 쿨링 안되는 채로 쓴다. 또는 쿨러를 제거한다.
파워에서 발생하는 열이 상당할 거 같은데, 이거 배출되지 않으면 수명도 그렇고, 터지지나 않을지 찜찜 합니다.
2. 쿨러를 저소음으로 교체한다. 미니3핀 전선을 자르고 저소음 쿨러 전선을 납땜해서 붙인다.
기존 산요쿨러가 40x40x56 쓸정도로 많은 풍량이 필요한데, 40x40x10 정도 쿨러 달아서 해결될지 의문입니다.
녹투아 같은걸 달면 효과가 더 있을까요?
PS. 일반 3핀 -> 미니 3핀 커넥터 구할 수 있을까요? 용산이 바로 옆이라 위치만 알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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