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K요즘 워낙 보안이슈가 많아서 보안장비의 도입을 고민중입니다.
보안장비의 운영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바가 없고 (오래전에는 알았지만 다 잊어버렸죠...)
기본적인 설치와 리포팅(1개월에 1번 정도)은 KT에서 하는 것으로 견적을 받고 있습니다 (2CPU 회원님이 소개해 주셔서...).
보안장비의 리스계약이 3년이라 중간에 교체하기 난감 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침입탐지 기능과 방화벽 기능와 같은 통상적인 보안방어 기능들 입니다.
제안 받은 것이 80C, 100D 입니다.
대충 상황을 보니 C 장비는 단종 예정인거 같고 D가 최신인 것 같습니다.
Half Rack,
서버는 현재 10대이고, 상황에 따라서 14대까지 늘어날 수도 있으며, 모두 CentOS 입니다. 윈도 계열은 없습니다.
현재사용하는 트래픽은 80-150mbps이고, 3년내에 250mbps까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60D로는 무리인가요?
| Product Name | FortiGate-60D |
|---|---|
| Firewall Throughput 1518 Bytes | 1.5 Gbps |
| Firewall Throughput 512 Bytes | 1.5 Gbps |
| Firewall Throughput 64 Bytes | 1.5 Gbps |
| Firewall Max Concurrent Session | 500 K |
| Firewall New Sessions per second | 3,200 |
| IPS Throughput | 200 Mbps |
| IPSec Throughput 512 Byte Packet | 1 Gbps |
| Antivirus Throughput (Proxy) | 35 Mbps |
| Antivirus Throughput (Flow) | 50 Mbps |
| Total Network Interfaces | 7 x 10/100/1000 RJ45 Internal Ports, 2 x 10/100/1000 RJ45 WAN Ports, 1 x 10/100/1000 RJ45 DMZ Port |
| Total Storage Capacity | - |
- to be continue -
외부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형태의 공격을 감지하고 방어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일반 방화벽(포트막기)용도라면 60D로도 가능하지만, 거기에 리스비를 지출하느니 아스타로같은걸로 그냥 하나 만들어 올리시는게 더 좋습니다.
IPS 용도라면 사용하시는 트래픽의 x4 이상 커버되는 제품이 필요하며, AV도 거의 비슷합니다.
예전에 60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IPS와 AV를 다 켜니 실제 성능은 20Mbps정도 나왔었습니다.(좀 오래된 일입니다..)
상당한 수준의 배수를 곱해야 하네요.
Home Use가 아니라서 astro 같은 것은 해당사항이 안되고,
단순 방화벽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정보가 상당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방어선은 쳐야 하기 때문에 검토중이고,
가격은 Special Price 입니다.
proxy로 60C는 AV가 20, 60D는 35.
flow로 60C는 40, 60D는 50...
60은 마음을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80C의 경우 AV가 50 (proxy) / 190 (flow)
100D가 300 (proxy) / 700 (flow)
그런데 AV는 유용한가요??? AV 기능이 요즘에 많이 있던데 PC 바이러스도 못 잡는데...
VB100 리스트에도 나오는 포티넷 백신이 있기는 한데 일반 클라이언트를 보호하는 개념이라...
IPS와 HTTP 필터 정도 올리면 문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리눅스에 ClamAV 돌려 봐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AV가 제대로 체크 하는 것들도 드물구요.
보통 별도 장비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포티게이트 제품이 IDS+IPS+Anti-Virus Wall+Fire Wall+IPSec VPN이 합쳐진 UTM(Universal Threat Management) 장비이기 때문에 한대로 다 처리하시려는 것은 맞는 듯 합니다.
다만, FW, IPS, AV에 VPN까지 모두 걸리면 스펙에서 얘기한 성능이 나올지 의문입니다. 민감한 수치를 적용해서 최대 트래픽일때 처리할 수 있는지 파악하시면 될듯합니다. 얘를 들어 AV만 따지면 Flow 모드일때 60D는 50Mbps가 최대기 떄문에 80-150Mbps 트래픽을 못 버틸 겁니다.
80C도 AV최대가 190Mbps이지만, IPS (512Byte) 최대 처리가 150Mbps기 때문에 성능이 좀 아슬아슬 할듯 합니다. 뭐 최대치를 유지하는 시간이 길지 않다면 80C 적용해서 정책 최적화 시키면 될듯 해 보입니다.
KT 혹은 포티넷 리셀러사에게 문의해서 UTM 정책을 모두 적용했을때 스펙에 적혀진 성능이 모두 나올 지 문의해 보면 답이 나올 듯 합니다. 100D나 80C/CM이나 모두 포티넷이 자체제작한 ASIC을 사용하는듯 한데, ASIC의 성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CPU(혹은 Processor)를 뭘 쓰는지 정보만 알아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무난한 것은 100D입니다.
그리고 개인정보와 UTM과는 별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개인정보 문제는 잘 정의된 정책과 보호의식수준, 그리고 감사에 좌우 됩니다. 시중에 개인정보 탐지, 모니터링 솔루션들이 있지만 그 값어치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해킹의 문제라면 추가적으로 서버,웹, PC 등 취약점 제거, 계정관리, 권한관리, 통신구간 암호화, DB 혹은 문서 암호화를 적용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의견인 것 같습니다.
개인정보와 UTM은 큰 연관은 없지만, 최소한의 방어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 바람직하지는 않아서
도입을 고민 하는 것 입니다. 실제 1년에 1-2건 정도 XSS 공격이 있지만 (아주 사소한 수준으로)
그렇다고 앞으로도 계속 없을 것이다라고 단정할 수도 없기 때문이죠.
개인정보 보호법이 계속 변경되고 있어서 UTM이라도 안하면 처벌 받을 상황이라...
개별 스펙이 실제의 환경에서 이론치인건 맞습니다
다른 레퍼런스들과 저희 환경을 고려해볼 때 포티넷 장비들의 신뢰성이 잘나오는 쪽은 맞습니다.
제 경험 상으로는 인텔계열 CPU보다는 NPU나ASIC이라 하는 네트워크 최적화 프로세서가 우월합니다.
여러 벤더가 인텔,AMD 서버에 SW를 올리다가 ASIC/NPU를 올린 회사를 여럿 봤고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바이러스월이 시스템 성능을 많이 소모하는 점이 있고
포티넷 IPS의 경우 전문 IPS 개발사 (티핑??? 나 IS? 등) 만큼의 인증을 확보한점
여러 서비스를 올렸을 때 성능하락폭이 크지 않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국산 UTM도 사용중인데 서비스 여러개 올리면 체감성능이 슈~왁 나빠집니다.
사용자들이 바로 알죠.
또한 모델명 뒤에 A,B,C,D 가 붙는데 세대 코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파벳 바뀌면 성능이 다른 장비가 되더군요. 요즘 하드웨어 발전이 빨라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2CPU 정도라면 110C로도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50/60계열의 스펙은 좋지만 작은 소호 사무실 규모에 맞춰진 장비다 보니...
마지막으로 포티넷의 경우 기본 (방화벽+VPN) 라이센스가 있고 번들 라이센스 (+ IPS + AV + @@@...) 가 있습니다.
방화벽 + VPN은 라이센스 갱신 안해도 되지만 번들 라이센스는 매년 갱신해야 하는점 참고해주시길.
3년 리스라고만 KT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상세한 것은 문의해 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A, B, C, D는 저도 세대일거라 추정을 했습니다.
기왕이면 D가 좋은 것이겠죠.
2CPU만 쓸 것은 아니고, 2CPU가 들어 있는 Rack에 걸어둘 것 입니다.
1. 비용을 생각해서, virus wall을 꺼버리고 60D를 쓴다
2. 많이 비싸지만 full set 가능한 100D를 쓴다.
2개중 하나를 선택해보렵니다.
솔루션 기본 조사할 때 가트너 보고서를 많이 참조하는 편인데
몇년간 포티넷이 1위를 놓친적이 없습니다.
얼마전 SK에도 대형장비 납품도 하고...
제 사견으로는 가난한 자의 시스코??? ^^
웹서버가 라운드 로빈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웹서버의 반만 IPS를 걸어두는 것 입니다.
탐지 범위가 반으로 줄어들기는 하지만,
지속반복적으로 이루에지는 것이 침입이라서 반만 체크해도 될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라운드로빈에 걸린 웹서버의 반만 걸어두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면 장비의 스펙이 반으로 줄어들게 되거든요.
막상 의외로 파이팅 해줄수도 있구요 ... ^^
제가 위에서 트래픽 X 4를 언급한 건은, 일반적인 제조사 스펙이 인바운드 + 아웃바운드 인 것에 비해... 통상적인 운영환경은 인바운드 혹은 아웃바운드 한쪽만 트래픽이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조사 스펙 / 2 해야 인 또는 아웃 한쪽의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는 이론최대치가 되고, 여기에 여유율과 향후 성장율을 감안하면 60%이하로 봐야 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AV는... 글쎄요.... 별로... 포티넷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군이 신뢰가 안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첨부파일에 뭐가 들어 있는지... 그걸 한다는게 좀 그렇습니다.
PC도 제대로 체크 못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