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 주셨는데 제가 보는 관점을 남겨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Ansys를 오랫동안 사용해왔고, 아바쿠스는 최근 고객사의 요청에 의해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사용하시는 프로그램들의 라이센스에 대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유한요소 해석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코어당 라이센스를 제공하고 있어 무조건 하드웨어를 빵빵하게 만든다고 코어를 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유하신 프로그램이 8코어 라이센스라고 하면 구성하시는 제온 2690 듀얼은 CPU 하나가 놀게 됩니다.
# 참고로 유한요소 해석에서는 HT(하이퍼스레딩은)은 OFF 시키길 권장합니다.
해당 라이센스가 충분한지 먼저 확인을 하시고 하드웨어를 구성하시는게 돈 낭비를 피할 수 있는 길입니다.
둘째로 이런 해석 프로그램의 경우 프리 프로세싱의 경우 멀티 프로세서의 큰 잇점이 없고 실제 해석작업이 솔버에 부여가 된 후 다중 코어의 잇점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실 작업시 체감성능은 클럭수가 높은 것이 작업 넘어가는 속도가 빠릅니다.
해외 벤치마크 자료들을 보면 2650 듀얼(16코어 2GHz) 같은 시스템으로 벤치마크 한 결과들이 있는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코어 라이센스가 충분할때 이야기 이고 코어 라이센스가 부족한 경우에는 빠른 클럭이 싱글 프로세서가 훨씬 낫습니다.
어짜피 한대의 컴으로 해석과 작업을 모두 하신다면 클럭 속도가 높은 시스템을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아바쿠스와 앤시스 모두 GPGPU를 지원합니다. 테스트를 해보면 앤시스의 경우 1.5배 정도 빠르게 종료가 되더군요.
다만 GPGPU 역시 해당 라이센스가 필요로 합니다. 앤시스의 경우 HPC 라이센스라는 것이 있어서 이 라이센스가 있어야 클러스터링과 GPGPU 지원이 가능합니다.
암튼 도움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클러스터 라이센스가 있으시다면 생각하시는 예산정도라면 저는 고밀도 서버를 구매하여 돌릴 것 같습니다.
(라고 쓰고 있지만 제가 조만간 지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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