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중소기업 42인치 LED TV를 구입했습니다.
PC의 23" 모니터와 TV에 나오는 화면이 조금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 PC의 해상도를 FHD(1920x1080)로 설정을 하면 화면이 넘쳐서 왼쪽과 위쪽이 잘리더라고요.
(주 모니터로 했을 때 시작버튼이 안보이고, 탐색기 등을 최대화면으로 했을 때 위쪽도 잘립니다)
A/S센터가 제시한 방법 이것저것을 시도해 봤는데, 다 안되더라고요.
(전화할 때 마다 방법이 바뀌기는 했지만, 꾹 참고 하라는데로 다 해봤습니다.)
집에서 쓰는 PC(nVidia GT240)와 소니 노트북(VAIO Z126, nVidia GT330M)에서 동일증상이고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예전에 LG에서 처음 LCD TV가 나왔을때(2006년) 이런 증상이 있어서 그 이후에 수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중소기업은 아직 안되는 건가요?
그리고 집에서 UPlus TV보는데, 이 셋탑박스를 통해서 동영상을 켜 봐도 PC와는 달리 조금씩 잘리더군요.
일반 공중파야 FHD가 나오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고....
FHD지원되는 TV를 사용하시는 분 중에 저와 같은 증상 겪으신 분 있나요?
(일단 반품을 요청하기는 했는데, 받아줄지는 모르겠네요. 구입한지 7일이 넘어서..(10일정도 됐음.))
아마도 설정 메뉴중에서 디스플레이 비율인가? 를 80%인가? 로 설정하면 해결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화면 조정 메뉴를 조정해보라고 AS센터에서 해줬을 것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는데,
그것이 안된다면 그래픽카드(PC나 노트북)에서 크기 비율을 조정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RGB케이블로 연결하신 것은 아니겠지요?
연결은 HDMI(케이블 교체도 해 봤음)로 했고요.
노트북이랑 PC랑 둘다 nVidia인데 디스플레이 배율 조절은 없고 사용자 임의로 해상도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은 있더라고요.
그리고 화면이 특정방향으로 치우쳐있는건 맞지만 그래도 그 이상으로 화면이 잘려 나갑니다.
저가형 TV라 화면 자동조정 기능같은건 없어요. ㅠㅠ
그리고 배율조정을 한다고 해도 픽셀을 1대1로 맞추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AD보드의 처리 범위를 넘어서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고 있어 TV에서 전처리 신호를 줄여 주면 패널에 맞게 신호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