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E8400과 Q6600을 비교 하다가
스테핑이 뭐과 G0 가 뭐고..하여 검색해 봤더니 오버네요.
사실 학교 다닐때쯤 AMD K6 쓸 당시 CPU 에 관심이 가서 안양도서관에서 PC 잡지 떠들어 보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엉뚱한데 필받아서 그날부로 충동구매해본후로
CPU 오버 클럭에 대하여서는 관심끊었었습니다.
집에 PC 는 거의 영화용으로나 보지 인터넷도 안방에서 누워서 노트북으로 하고
아니면 돌아다니면서 스마트패드로 하고 그러는데 어제 영화를 하나 돌리는데
문제 없이 잘 돌아가나 영화를 보면서 포토샵을 열어서 파일 동시에 20여개 띄우니 버벅이네요.
그래서 CPU 를 최근에 언제쯤 갈았나 보았더니 09년쯤이니 대략 4년쯤된듯 합니다.( E6320 /4M ) 입니다.
그래서 775 보드의 끝판왕인 Q9550 으로 갈까 하다가
남는 DDR3 8기가를 활용하고 싶어 갑자기 i3 시리즈를 검색해 보았더니 10만원대 초반하네요. 3세대...
벤치마킹순으로는 i3 3220 이 Q9550 보다 1.5배 정도 위이네요. E8400 보다는 2.5배정도..
1. Q9550 + 보드(DDR3 지원 G41) 를 13만원대 구입해서 쓴다.
2. 사용중인 775 보드에 달린 6320을 떼내고 8400으로 업글해서 쓴다. 오버클럭킹도 가능..
3. 메인보드 + CPU(6320) 를 누구 줘 버리던지 아니면 팔고 싼 마이크로칩셋 통합 메인보드 + i3 3220 을 15만원내로 구입한다.
4. ...
여러분의 선택은?
이지포토
여담으로 프로그램이나 게임이 2코어 이하 지원이라면 i3 3220이 가장 좋겠습니다만 멀티코어를 제대로 지원한다면 Q9550이 i3-3220보다 좋습니다.
끝판왕이라는것은 알지만
http://www.cpubenchmark.net/high_end_cpus.html
를 보시면 추측이 틀렸다는것을 아실거라 믿어요.
실제로 쿼드코어 정식 지원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동해보면 듀얼코어인 i3-3220보다 Q9550이 조금 더 빠릅니다.
물론 일반적인 게임이나 듀얼 코어 지원 정도만 하는 어플에선 i3-3220의 압승이지만 말이죠.
아무튼 결론적으로 위의 용도라면 i3-3220을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성능만으로만 보면 1번 우위가 맞습니다만..
전력소모를 감안하셔야 합니다.
시피유만 95와트인 9550 과 55와트인 3220 글쎄요
장기적으로 보면 3220 이 좋다고 봅니다.
가격대 성능비로는 2번일테구요.
전 무상으로 친지들 컴퓨터를 5~6대 업그레이드 해드리다보니 대당 5~6만원 선에서 해결봤습니다.^^
업그레이드 후에 남은 e6750 가져다가 세컨컴에 달아서 오버해보니 CPU 체험지수 7.2~7.4 나오네요.
e6320도 2.8G까지는 쉽게 오버가 되더군요.
초기 콘로는 잘만 셋팅해 주면 참 잘만들어진건 맞는것 같습니다.
h55 + i3 530 = 8~9만원 선이면 구할 수 있으니, 3220 대비 절반정도의 가격이고, 오버도 가능하고, 8400보다 30%가량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지요. 돈이 넉넉하시다면 3220 바로 가는것도 괜찮겠지요
530 + h55보도 가지고는 있는데 팔지 아니면 htpc를 하나 만들지 고민중입니다.
현재 4년 썼으면 얼마 안있어서 콘덴서라던지 뭔가 하나씩 이상이 올겁니다.
대충 요새 나오는 평범한 보드들은 무상 3년 보증한다 치고 대략 5년 내외면 뭔가 이상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