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의 2cpu의 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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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을 풀지 못하고 문의 먼저 드려봅니다.

일반적으로 서버 보드들은 2cpu를 지원해주는것이 많은데
간혹보면 같은 계열의 cpu라고 하여도
스테핑번호를 불일치시켜 사용해도 되는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근데 문제는 스테핑보다 더 나아가
cpu의 종류조차 다르다면.....

예를들어 e5345 가 한개이고
또 다른 한개가 e5355라면...

메모리 뱅크가 혼용 뱅크라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이는데
제가 하드웨어를 잘 모르다보니.....

e56**계열은 아에 cpu에 따른 메모리 뱅크도 서로 다르게 구성되어 있으니
이런경우를 예시로 들려하였으나
56계열의 cpu종류를 잘 모르겠어요..^^;

이런경우 cpu에따라 메모리 뱅크도 다르니
cpu의 스테핑보다도 더 나아가
cpu의 종류가 e56** e56## 이런식으로 뒤에 두자리는 달라도
사용가능할까요?

요즘 날이가면 갈수돌 하드웨어 업글에 관심이 생기다보니
생각치도 않았던 궁금증들이 마구 생기네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 by inoree.com -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문형 2013-05
서버보드 제조사에서 다른 씨피유(같은 페밀리, 다른 클럭)를 지원해 준다면 그럭저럭 지원이 됩니다.
보통 임시방편, 비상 사태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노리 2013-05
사용은 되나 장기사용시 하드웨어에 문제가 될수 있다는거군요
가급적 동일 cpu에 동일 스테핑 사용이 무리가 없겠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스테핑이 동일하다는것은 같은 cpu라도 스테핑이 다르다면
제조공정이나 내부가 틀릴수도 있다는 얘기겠죠?
투시피유 2013-05
일반적으로 90% 이상은 스테핑이 달라도
대부분 사용가능합니다.
장기적으로 이상이 없는경우가 더 많습니다만..

서버는 10%의 확률이라도
안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스테핑을 맞춰줘야 겠지요

클럭자체가 다르다면 절대 비추입니다.
큰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인텔CPU의 경우, 스텝과 s-spec code를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만, SR0KW 처럼 다섯자리로 된 것이 s-spec code이고, (ES/QS의 경우 Q로시작하는 네자리로 구성) C2 처럼 두자리로된 것이 스텝입니다. 굳이 계층으로 표현하면, Family - Model - Stepping - Sspec 처럼 됩니다. 실제 판매되는 프로세서 넘버링의 구분은 굳이 위치를 표현하면 Model과 Stepping의 중간입니다. 즉, 같은 넘버를 가진 프로세서라도 스텝과 s-spec이 같을수도 있고 다를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넘버를 가진 프로세서라도 스텝이 같을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라도 s-spec은 다릅니다.

통상적으로, 스텝이 동일하면 클럭이 다르더라도 Bus Speed가 같으면 사용은 가능합니다. 물론 권장하지 않습니다. 당장 동일한 cpu를 구하지 못하되, single processor로 동작하지 않는 서버를 임시로 사용해야할 경우 등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정도로 제한하여야 합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이 정설이지만, 멀티스레드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데이터를 병렬처리후 통합 하는 경우 결국 속도가 낮은쪽의 처리 결과를 기준으로 waiting이 발생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클럭이 동일해도, 스텝이 다르면 Bus Speed가 같아도 사용하면 안됩니다. 브랜드 명을 밝힐수는 없지만 A로 시작하는 브랜드'들'의 듀얼보드'들'이 이런 조합이 심심치않게 인식이 됩니다. bios 롬용량을 줄이기 위해 cpu microcode를 임의로 누락하는 등 의도적으로 인텔 설계 가이드라인을 무시했거나, 아니면 제조사에서도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버그가 난무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보통 s-spec이 동일한 cpu를 사용하라는 이야기는, s-spec은 동일넘버링/동일스텝/동일스펙에 대해서 고유하게 부여되는 코드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동일 기술과 설비를 조합한 생산라인에서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라인이 달라도 s-spec 코드가 동일한 cpu들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만, 과거 p3 시절만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smp지원이 되다보니 데스크탑과 서버가 동일한 프로세서를 사용했고, 국가별 공정별로 생산 방식에 차이가 있어 물리적으로 동일스텝/동일스펙이라도 s-spec이 다른 cpu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사용 가능한 조합과 그렇지 않은 조합을 따졌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경우에 육안상 바로 식별 가능하여 무조건 듀얼 구성이 보장되는 기준이 s-spec 코드였던 것일 뿐입니다.
노리 2013-05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단순하게만 보았던
cpu뒷면의 표기에도 많은 정보가 들어 있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하드웨어중 cpu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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